토모카(76년생 내 3살아래 동생(는 최근 유행하는 인도풍의
마카레나춤을 잘 춘다.
참고로 자기가 다니는 전문학교에서 마카레나춤을 추는 순서에
나서기도 하였다.
그런데 토모카는 당최 어디에서 아니 어느나라에서 배워왔는지
모르는 그런 국적불명의 춤을 잘 춘다.
나는 한국말이라서 가사 하나도 못 알아 듣지만
(물론 토모카도 한국말은 고츄쟌과 쟌독데밖에 모르지만...)
♪멀리서 널 보았을 때 다른길로 갈까 생각했는데
변한 듯한 널보고싶은 짧은인사할까 생각했는데 ♪
라는 노래의 음에 맞춰서 무표정으로 빵모자도 쓰고 팔 앞으로 뻗고
흥겨운 춤을 춘다. 요즘 바다건너 한국에서 하야루(유행)하는 춤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아니타 무이(매염방)를 닮은 그 춤을 추는 언니이름이
뭐 환혜욘이래나 뭐래나..^^
...류스케! 니 작은누나 좀 보래이. 밥만 먹으면 저렇게 흔들어댄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