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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누나가 학교에서는 무서운 여샘?

黃遵守 2024. 2. 13. 15:26

talking. 中2 赤山 流助(1990年生)

 

나의 17세위의 큰누나(아카야마 토모에 31세)는 실업고의 가사과목 교사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우리집에서 엄마다음으로 나를 귀여워해주고 놀아주고

 

재워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머리도 감아주고 또 발도 씻어주었다.

 

또... 좀 창피한테 나 기저귀도 갈아주기도 했다고 한다.(>.<~!!)

 

정말 엄마같은 큰누나이다. 나 유치원 때 큰누나가 시집 간다고 했을 때 나

 

울고불고 난리를 피우기도 했다.

 

아-! 우리누나는 정말 날개만 안달았지 천사이고 요술봉만 안 쥐었지 정말

 

요정이다^^ ...라고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우리큰누나가 근무하는 

 

학교를 나온 제자라는 형,누나들로부터 "에나미센세이 무서운 여샘!"

 

이란 소문을 듣게 되었다. 나는 처음에는 에나미라는 성씨를 들었을 때는

 

*일본에서는 결혼하면 남편의 성을 따른다.

 

"(에이~! 우리매형과 같은 에나미씨가 있나보구나~! 거기에도 교사를

하는 사람이 있나보구나~! 번복되는 성씨가 한둘이야? 절대 우리 큰누나는

아닐거야 그치?^^ 에잉~! 그럴리가~!^^)"

 

하였다. 그런데 좀 지나서 다른 제자로부터 그 다음에 

 

"에나미 토모에샘이라고...."라는 풀네임까지 나오고 말았다.

 

"전에 주번샘이었을 때 화장실청소 조금 부실하다고 때리는데 떼리는

것도 얼마나 세게 때리는 줄 아니?"

 

"시험 본 다음날 시험지를 풀어주는데 한번씩마다 '이거 틀린 학생들 나와!'

하고 또 손바닥을 짝!짝!짝! 하고 때리는데 때리기도 세게 때린다니까..."

 

"야! 야! 말도 마라! 나는 자기수업시간에 좀 떠들었다고 이름불려

나와서 엉덩이 맞았어! 줄이 다섯개쯤 그어졌는데 한 닷새정도 지워지지를

않았다니깐.."

 

"그샘 별명이 뭔지 아니? 아카마죠(붉은마녀)이다."

 

"응? 그 별명이 그렇게 유명해졌니?^^ 와~! 진짜...."

 

아~! 나는 지금 나의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 다정다감한 우리

 

큰누나가? 우리 큰누나가?? 우리 큰누나가??? 아니야! 아니야! 그건 거짓말!

 

이건 필시 우리누나의 명성과 인격을 시기질투하거나 우리큰누나를 짝사랑하여

 

데이트신청을 했는데 거절당한 남자들이 우리큰누나에게 보복하기위한 거일거야!!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큰누나! 아니지? 아니지?? 그렇지? 그렇지??

 

큰누나! 제발 그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내게 말해줘! 말해줘!! 말해줘!!!

 

 

지금 이러고 이러고 있는 동안에 또 어렸을 적에 

 

나를 눕혀놓고 손가락으로 "머리! 가슴! 배! 머리! 가슴! 배! 머리! 가슴! 배!^^"

 

하고 누워있는 나를 눌러주고 "꺄하하하하!!^^"하고 웃던 장난을 쳐주던 그 장면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