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즈(오카야마 히토미)와 그녀의 세언니(나호,시호,미호)는 예쁘다'라는 면목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 예쁘다'라는 것에는 남자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둬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기도 가볍게 무시하기도 쉽다는 것도 따라오는 법이다. 안즈는 언니들이 왜 남친을 사귀었다 하면 오래 못가고 마지막에 집에와서 눈물을 흘리고 끝나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뭐 흔히 말하는 성격차이라고 하는데 어떤 구체적인 사항인지는 잘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언니들의 나이가 되어 사랑을 하게 된 안즈는 이제 세언니들의 그 반복되는 이별의 이유를 자연히 알아가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