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31 4

여러분! 홍콩영화 좀 적당히 보세요~!

talking.23 내 남동생 아카야마 토모키가 긴 코트를 입고 선글라스를 쓰고 쌍권총을 든 자세를 해보인다. 사실 집밖에서부터 저런 컨셉을 하고 다니는 머시매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리고 우리 토모키도 그럴줄 알았다가 이제 확인하게 되었다. 나도 '예스마담' '폴리스마담'시리즈를 보고나서 "스고이~!"했었으니까.. 아니 그런데 솔직히 궁금하기는 궁금하다. "얘! 토모키! 너 진짜로 총탄 한 스무발 맞고 멋지게 꼬구라질 자신있니?"

카테고리 없음 2023.03.31

"제가 새엄마인 것은 맞는데요..."

talking. 41才 杉村 政子 (1950年生) 우리유치원 동화구현시간... "신데렐라는 오늘도 새엄마와 두 새언니들이 시키는 잔심부름에 시달렸습니다. '네 뱃속에는 거지라도 들어앉아있단 말이냐? 당장 방청소 마저하지 못해?' 새엄마는 오늘도 신데레라를 구박하고 부려먹었습니다! 아~! 가엾은 신데레라~~!" 장미반샘인 나카무라센세이는 동화책을 들고 각종 모션을 해가면서 '신데레라'를 우리 꾸러기들에게 읽어주고 있었다. 며칠전에는 백설공주 며칠전에는 헨젤과 그레텔 을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다. 그리고 아이들은 새엄마(계모)는 죄다 악질.악당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동화속에나 나오는 내용이나 그려려니..."하고 "그러든가 말든가..." 하고 있다. 하지만 간혹 여기저기에서 듣고 보고 들려오는 새엄마..

카테고리 없음 2023.03.31

어떤 아이들은 포성과 총성을 듣고 자란다.

杉村 政子(1950年生 이효춘과 동갑) 내게 마이크를 쥐어준 작가님께 먼저 감사!^^ 스기무라 마사꼬(1950년생 한국전쟁의 해에 태어남.)또모 시마스. 비록 내가 배아파서 낳은 딸은 아니지만 마음으로 낳은 나의 딸 아카야마 토모에. 이제 간단한 몇마디만을 할 수 있는 3살짜리 꼬마로 나랑 만나서 "오카짱~~~!^^(엄마~~아!^^)" 하고 나에게 안기곤 했던 토모에. 토모에가 나의 딸로 이렇게 나의 품에 안겨서 해맑게 웃고있던 그 시기는 꽝~~~!! 꽝~~~!! 꽝~~!! 두두두두두~!! 핑요~~!! 핑요~~!!뚜그뚜그 뚜그뚜그 뚜그뚜그 ~!!(미국제 휴이헬기 프로펠러 돌아가는 소리) 베토나무센소(월남전)이 아직 한창이던 시기였다. 미군은 철수하고 이제 무기와 물자를 제공하고 있는 시기였다. 나는 유치..

카테고리 없음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