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4 2

나를 격려해주는 엄마가 계신다.

...비록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이 더 진한 엄마지만.. talking.23才 赤山 友惠(1973年生 정혜영누나와 동갑) 마루노우치에 소재한 토모에의 동네가 클로즈엎 되면서 엄마와 단둘이 식사중인 토모에(23세)의 모습이 나온다. "엄마~! 나 선생님 그만둘까봐." "아니? 왜?" "내가 그렸던 교사의 모습은 이게 아닌데....." "얘!^^ 그러면 유치원의 꿈나무들 가르치듯이 그리 쉬운줄 알았니?" "그게 아니란 것은 알았고 둘다 일장일단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 "얘!^^ 토모에!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있니?" "첫 발령받은 학교에서부터 이게 뭐야? 애들이 너무 시즈케(예의범절)가 없는거야. 엄마! 나 선생님 그만둘까?" "얘!^^ 토모에! 발령받은지 1년도 못되어서 벌..

카테고리 없음 2023.03.04

<집에서는 자상한 큰누나지만...>

류스케(막내남동생)가 6살로 자라날 무렵 토모에는 실업고에서 가사과목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다. 하지만 가정에서 유치원아이들을 가르치는 것 같았다. 말귀를 못알아들어서 그렇지 그런대로 순수하기라도 한 유치원생들 이지만 이 말귀는 알아듣지만 툭하면 선생님한테 반항하려는 머리 큰 고교생들을 가르치기란 정말 보통 고역이 아닐 수 없었다. 첫 발령을 받은 실업고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수업준비 제대로 안해왔다고 기합을 줬더니 다다음에 그 보복으로 교실문앞에 죽은쥐를 줄로 매달아놓고 깜짝 놀라게 만드는 골탕을 먹이고 있었고 또 한명은 질문을 시켜놓고 다른 아이들은 뒷태를 보고 감상하는 등등... 토모에로 하여금 인내력을 시험하게 하는 일들이 벌어졌다. 토모에는 점점 매를 드는 여교사가 되어갔다. 집에서 동생들에게 손..

카테고리 없음 202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