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서 이제 마호도 대학도 졸업한 긴머리의 아가씨가 되었다. 그리고 두언니는 결혼을 하고 조카들도 생겼다. 그런데 두언니는 물론이고 엄마.아빠에 마야언니(사촌언니)까지 쇼킹하게 만드는 사건이 생겼다. 마호가 가정교사로 들어간 어떤 집에 몇년전에 아내와 사별하고 세명의 아이를 키우는 그런 연상의 남자의 여친이 되어서 이제 결혼 하겠다고 우리집에 같이 온 것이었다. 마야언니보다도 나이가 더 많은 81년생인 연상의 남자라는 것이다. 무려 14살차이가 나는 남자였다. 우선 그러면은 선입견이 많은 '새엄마'가 되는 것이고 남들이 볼 때 옛날 근대와 중세에나 있었던 정략결혼처럼 비춰지는 것이었다. 안그래도 딸바보인 세자매의 아버지부터 ぉ父>"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안돼~!!" 하며 반경20미터앞까지 다 들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