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리가 막내로 태어났을 때 나는 11살이었고 사오리는 9살이었다. (일본에서는 만으로 나이를 센다.) 나랑 사오리랑 아직 소녀이지만 둘이 모성본능이 있는 여자인지라 애기인 카오리를 안아주고 놀아주는데 아주 적극적이었다. 그런데 애기인 카오리를 안고있다 보니까 곧잘 앙앙! 하고 잘 울었는데 엄마는 나랑 사오리가 애기인 카오리를 알아서 잘 돌봐주고 있는것으로 믿고 따로 일보러 나가셨다. 그래가지고 애기인 카오리의 울음을 그치게 하려고 이제 막 형성되려는 젖가슴을 물려줬는데 몇번 그랬다가 이제 엄마가 마침 들어오셨다가 정면에서 내가 애기인 카오리에게 젖가슴을 물리는 것을 발견하시고는 한바탕 야단을 치셨다. 나는 마루에서 두팔 들고 엄마의 꾸지람을 듣는다. "나오리! 아무리 니 막내가 귀여워도 그렇지 아직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