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3 2

"솔직히 맞을짓 했지 뭐.^^"

전문학교시절에 햄버거집 바이토(알바)를 하던 중에 햄버거를 꼭 먹겠다고 고집을 부리던 막내의 고집에 못이긴 큰언니가 햄버거를 사주려고 들어왔다가 나하고 알게 되었다. 큰언니는 마스다 치호(增田 千穗)이고 막내는 마스다 치요 (增田 千代)이다. 그 이후로도 막내하고 지인들과 햄버거집에 왔고 그리고 이제 치호는 나보다는 한살이 많지만 나랑 자주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사이가 되었다. 참 희한한 인연인 것이 나도 나이차이가 많은 큰언니,작은언니와 자매로 지내면서 언니들에게 육아에피소드를 많이 남겼는데 지금 치호가 반대로 나이차이가 많은 늦둥이 치호에게서 육아에피소드를 남기고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치호에게 "그때 중3인 작은언니의 숙제장공책에 오렌지쥬스를 쏟아버려가지고 작은언니한테 스팽킹을 얼마나 당했는지 몰라..

카테고리 없음 2023.07.23

솔직히... 그때 맞을 짓을 하기는 했다.

talking. 주부가 된 카오리. 큰언니 나오리언니 작은언니 사오리언니 그리고 나도 이제는 결혼하여 주부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 삼자매에게서 태어난 자녀들의 세대들이 태어나고 자랐다. 그런데 그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에 티비에서 해주는 「쿠래용신짱 」이란 만화영화가 있는데 거기에 보면 신짱이 맨날 엄마에게 말대꾸를 하거나 말썽을 피워서 세게 꿀밤을 맞는 그런 장면이 많았다. 신짱의 엄마도 너무 폭력적인 것 같지만 신짱도 정말 맞을 짓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신짱을 보고 있으려니까 내 어릴적의 모습이 자꾸 떠오른다. 특히나 나보다 9살위인 우리 작은언니한테 맞았던 것 같다. 그런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작은언니의 책상에 와봤다가 작은언니가 마시려고 떠놓은 오렌지쥬스잔을 건드려서 작은언니가 해놓은 숙..

카테고리 없음 202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