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막내 류스케가 태어난 것은 고2때 5월달이다. 그리고 이제 이듬해 내가 고3이 된 이후로 나는 거의 매일같이 보는 모의고사때문에 정말 공부에 열중해야 하는데 이제 걸어다닐 줄 알고 옹알이를 시작하는 이 류스케는 방으로 찾아와서 놀아달라고 하는 통에 나는 말 태워주기 비행기 태워주기를 해야하고 또 도리도리 잼잼! 을 해야하고 때로는 귀를 잡히기도 하고 또 코를 잡히기도 하고 또 간혹 내 찌찌를 만지기도 하는(이건 좀 삭제합시다!^^)등등 또 애써가지고 머리감고 빗은 이 단발머리가 산발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이 큰누나가 좋아서 그렇다고 그러는 건데 계속 잘 놀아줘야한다. 그리고 몇년이 지나서 류스케는 7살이 되었고 저는 결혼을 해서 이제 뱃속에 류스케의 조카를 임신했는데... 우리 그이(에나미 히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