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 63

이런 악몽을 다 꾸게 된다면?

어느날 자다가 꿈을 꿨는데 꿈속에 큰나뭇잎에 민석♥영아 민석♥미경 민석♥현진 민석♥영희 민석♥경아 민석♥보영 민석♥채원 민석♥예지 라고 벌레들이 갉아먹으며 그동안 사귀어왔던 여친들의 이름이 캠퍼스안에 다 알려지고 있다면 그리고 데이트하던 현여친이 그것을 보면서 갑자기 나의 멱살을 잡으며 "말해! 말해! 나는 그러면 몇번째인 거야? 응? 응? 응?" 하고 흔들어대고 있다면?

카테고리 없음 2024.01.30

미나에가 운영하는 수영장에서.j

지금 수영장에서 잠깐 책을 읽고있는 딸 奈美惠 관리실 창밖으로 엄마와 美奈惠아줌마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다가 바로 엊그제 외삼촌(佐和樹)이 앨범을 보여준 일을 연상했다. 엊그제 佐和惠는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고 남편이랑 나미에랑 먼저 (현재 오차노미즈에 소개한)외가로 보내놓았다. 외삼촌은 방에서 앨범을 하나 보여주면서 몇개의 사진을 짚어서 보여주는데 그중에 뿌-루에서 수영하다가 물을 털고 있는 한 귀여운 찌비를 찍은 사진을 짚어주셨다. "삼촌! 이게 누구야?^^" 삼촌은 입가애 미소를 지으면서 "사~아!^^ 누구일까요?" 그런데 奈美惠는 이목구비가 자신이랑 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면서 "오~~~카~~~~짱!^^"하고 고개를 돌려서 삼촌을 쳐다보았다. 삼촌은 "소노 토오리!^^" 해주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1.29

미나에가 운영하는 수영장에서.c

"나도 어렸을 적에 전용수영장을 다녔었는데....흠^^" "네에, 아나타노 무네가 이따깟따노와 오사나이 고로노 데나이닷따또 이이나가라 나제 아노 도키오 한스우시따리 아루노? (얘! 너는 가슴아팠던 어린시절의 이야기였다면서 왜 자꾸 그시절 이야기를 되새기니?)" 와타시와 쿠비오 미나에니 마와시떼 잇따 "모찌론 무네와 이따깟따와요. 데모 손나 도라마노 요우나 스토-리가 앗따라 이마노 와타시가 이루또 오모우노 이마아찌니 아루노 치비노 고토다케도...(물론 가슴아픈 일이었지. 하지만 그런 드라마같은 스토리가 있었으니까 지금의 내가 있는 거잖아. 지금 저 꼬마같은..) "응, 교진모-타-즈노 죠우무노 오죠상다요. (교진모터스의 상무님 따님이야.)" "소노 무카시노 와타시오 미루 요우다요... (그 옛날의 나의 모..

카테고리 없음 2024.01.29

미나에가 운영하는 수영장에서.k

잠깐 깊은 감상에 빠진 佐和惠(41才) 뿌-루의 스피커에서는 팝송 '원티드'가 나오고 있고 지금 뿌-루 한쪽에 튜브를 탄 남.녀 아동들이 튜브로 기차를 만들어서 줄줄이 헤엄쳐가고 있다. 그리고 솔직히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원티드'의 리듬에 맞춰가며 신나하고 있다. 이 튜브트레인의 줄줄이의 중간쯤에 柳川社長의 딸 森永商務의 딸 儒梨惠(쥬리에 7才)가 있었다. ...(中略)... 이제 그 순간이 왔다. 이제 대형악어인형이 주둥이를 벌리고 물을 토해내는 그런 순간이 왔다. 사와에도 쥬리에도 또다른 아이들도 다 대형악어인형 밑으로 모여들었다. 물벼락을 맞기위해서 .... 그리고 이제 띵띵띵띵~♪ 하는 소리와 함께 대형악어의 울음소리와 함께 긴 주둥이가 벌려지고 거대한 물벼락이 떨어진다. 그러면 다같이 함성을 ..

카테고리 없음 2024.01.29

편지 답장 안하려는 잔머리유형들이

...참으로 다양하다. 첫째! "응! 답장 해줄께...^^" 하고 말해놓고 안해주는 유형. 옛날에 고2후반에 기간제 교사와 와서 나와 만났다가 나 대1휴학 때 까지 나한테 편지만 받고나서 영원히 잠수 탄 광주 주월동 00미술학원 원장이 그랬고 나 대1때 나보다 나이 한살차이밖에 안되는 순천ccc 양뭐간사가 그랬고 우리교회 청년부에 나보다 두살차이밖에 안되는 윤뭐누나가 그랬다. 둘째! "나 보냈어! 보냈다니까!!" 하고 성화플러스 억지를 쓰는 유형 옛날에 대학시절에 우리과에 그냥 좀 화장발로 예쁜듯한 진주 망경동에 사는 남뭐누나(?)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는 그년이 그랬다. 셋째! "나 원래 편지에 답장 안해요!"라고 솔직하게 말하면서 '보내든가 말든가' 하는 유형 나 대학때 나랑 동갑인 내가 있던 순천c..

카테고리 없음 2024.01.29

류스케와 눈높이를 맞춰준다는 것은

나는 큰누나로서 엄마다음으로 막내남동생의 육아를 담당해주고 있다. 눈높이를 맞춰준다는 것은 정말 쉬운 것 같아도 의외로 어렵다. 류스케와 눈높이를 맞춰다보니까 정말 여러가지를 하면서 노는데 그중에 하나가 에어울프를 태워주는 놀이이다. 사실 류스케가 태어나기전에 에어울프 시리즈는 이미 방영이 끝났다. 그런데 이미 그것을 본 나는 류스케를 내무릎위에 앉혀놓고 류스케의 팔을 뒤에서 잡아주면서 류스케를 호크로 만들어준다. 그리고 나는 ♪딴 따다단 따다단딴 ♪ 따다다단 따다다단 ♪ 하는 멜로디를 허밍해주고 "쉬-잉! 쉬-잉!" 하는 소리를 내준다. 류스케는 정말 신이 난다. 가끔 인디아나존스, 스타워즈, 브이, 맥가이버,전격제트작전 놀이도 한다. 그리고 내가 가장 자신있는 팝송인 ♪스텝 바이 스텝 ♪고나겟 투유 ..

카테고리 없음 202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