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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인 막내를 건드리지 맙시다~!>.l

黃遵守 2024. 6. 18. 23:45

 

카오리대역... 청소년 박은빈.

사오리대역... 20대 이일화

나오리대역... 20대 김성령.

 

카오리가 엄마(올해 54세)랑 옷 때문에 한바탕 한 일은

 

두 언니의 귀에도 들어갔다

 

한방을 쓰는 두 언니는 이 일에 대해서 대화중이다.

 

奈織>"세대가 달라지기는 달라지고 있구나~! 그치?"

 

沙織>"확실히 그렇기는 그런 것 같네.(방문바깥쪽을 바라보며)

그래도 또 여중생이라고 애들처럼

심통 부리지는 않기는 하는 것이 맘에 드네. 흠...!^^"

 

奈織>"사오리~! 우리는 언니들로서 대체 어떻게 해줘야하는거야?"

沙織>"사~~~~아?(글~~~쎄~~~?)"

 

사오리는 한참 생각하는 표정을 짓더니나오리를 쳐다보면서

 

沙織>"언니~! 나 이번에 작은언니 노릇 좀 해볼까?^^"

 

奈織>"얘! 그랬다가 또 '나가~! 필요없으니까 나가란 말이야~!'하면

어떡하려고 그러니?"

 

沙織>"하긴.... 카오리는 내가 가까이만 다가가도 경계하고 의심하니까..."

 

*참고로 이 삼자매의 모습은 마치 한참뒤인 00년도에 주말연속극으로 방영된

'꼭지'에서 명태(원빈),현태(이종원),준태(故조민기)의 모습과 비슷하다.

 

奈織>"제제작년의 크리스마스선물로 파카를 사와놓고도 직접 못주고

내가 사준것으로 하고 줘야만 했던 적 있었지?"

 

沙織>"카오리는 좀처럼 이 작은언니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단 말씀이야~!

(잠시 고민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더니) 언니~! 이번에는 용기있게 한번 

다가가볼께. 내가 누구야? 좋든싫든 한엄마의 뱃속에서 나온 자매간이잖아!"

 

奈織>"또 갔다가 쫓겨나려고?^^"

 

沙織>"이번에는 그럴 각오로 들어가볼께... (주먹 불끈쥐고 눈에 힘주고)

내가 누구야? 작은언니란 말이야!"

 

사오리는 먼저 오른팔을 불끈쥐고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서

"화이또-오!"를 해보인다.

 

奈織>"에휴~~!^^ 그러시든가요~!"

 

사오리는 그렇게 카오리의 2층인 방의 계단을 타고 방문을 노크하고 들어갔다.

 

나오리는 손가락을 하나씩 꼽으며

 

"...세븐! 식스! 파이브! 포! 쓰리! 투! 원!" 카운트다운을 세었고...

 

정확하게 원! 이 끝나자마자 

 

香織>"나가~!! 나가란 말이야~!! 필요없다니깐 그러네~!! 나가라구~!!"

沙織>"카오리~! 이 작은언니가 하나 사준다니까~! 응?"

 

香織>"아 글쎄 필요없으니까 나가란 말이야~!! 나가라구~!! 제발 좀~!!"

 

하고 사오리를 방문밖으로 쫓아냈다.

 

사오리는 카오리의 방문밖으로 쫓겨나 계단을 내려오면서

 

沙織>"진짜... 얘가 꽤 성질 있네. 오늘 마법에 걸린 그날(달거리)도 아닐텐데..."

 

하고 나왔고 나오리는 쫓겨나오는 사오리에게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면서

 

奈織>"Egg... ^^사오리~!그러게 내가 뭐랬니?^^"

 

하였고 "어쩔 수 없이...내가 나서야겠군." 하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사오리 앞으로 두팔을 벌리고 서서

 

沙織>"언니~! 또 언니만 또 점수따려고 그러지?

이번에는 그렇게 못해! "

 

奈織>"어머~! 질투하셩?^^"

 

역시나 나오리는 항상 진행되듯이 이렇게 그 다음에 꼭 최종해결자로 등장한다.

먼저 계단을 타고 방문앞에 노크를 한다. 노크를 하면서 상냥한 목소리로

 

奈織>"카오리~! 나 큰언니야~! 들어가도 되겠니?"

 

한뒤에 전혀 딴판인 반가운 음성으로 "응! 언니! 들어와!^^" 하며 방문까지

손수 열어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오리는 카오리의 방으로 들어와서 카오리의 옆에 앉았다.

 

카오리는 지금 나오리가 왜 왔는지 알고 있다.

 

나오리는 손바닥으로 카오리의 어깨를 살짝 툭! 하고 두드리면서

 

奈織>"얘!^^ 무척 섭섭하구나~! 너 이 큰언니가 왜 있는건데? 응? 응?

그런 유행하는 옷이 필요하면 너랑 제일 잘 통하는 이 큰언니에게 한마디

부탁도 못하니? 진짜 너....."

 

香織>"아니... 그동안 언니한테 너무 많은 것을 받았잖아~! 너무 미안해서..."

 

奈織>"이 언니가 사줄께... 응? 응?"

 

香織>"괜찮아~! 그거 특별히 안사도 되는 옷이야~!"

 

奈織>"막내야~! 내가 안괜찮아서 그래...(카오리의 목소리 흉내내며...)

카오리상~! 이 마그마같은 불타는 이 마음을 받아주세요~~!♥(드라마대사톤)"

 

그러자 카오리도

 

香織>"(음성변조로) 나를 살살 녹이시는 군요...^^"

 

하면서 마음의 문을 열었다.

 

奈織>"자! 어서 나서자!^^ 가서 어떤것을 고를건지 말만 해!

카오리~! 이 나의 이 바다같이 넓은 가슴은 너를 향해서 펼쳐져 있단다.."

 

하고 두팔을 활짝 펼쳐보였고 카오리는 나오리의 가슴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나오리는 또 입가에 미소를 한번 띄워보여준다.

 

카오리는 "잠깐만! 언니!"

 

"왜?"

 

"나서기전에....."

 

카오리는 나오리의 젖가슴쪽에 얼굴을 들이대면서

 

香織>"히힝~! 나 언니 젖 먹어야징~!^^" 하였다.

 

奈織>"어우 야~~~아아~~!^^ 너 대체 몇살이니?(그 가슴이 그 가슴이니?^^)"

 

香織>"세살이랍니다~!(혀짧은소리를 내고 있음.)"

 

방문밖에서 듣고있는 사오리. 들으면서 잠시 카오리가 애기였을 때 눈높이로

번쩍 들어주며(당시 10살) 

 

沙織>"이 언니가 앞으로 더 많이많이 사랑해줄께~~~에^^ 또 뽀뽀~!"

 

했던 일을 떠올리며 그냥 말없이 카오리의 방문을 바라보기만 하였다.

 

그렇게해서 카오리의 2층방에서 나오리와 카오리가 나왔고 곧 현관문을 나서고

대문을 나서서 카오리가 원하는 그 메이커의 의류점으로 갔다.

 

그리고 잠시후에 그 의류점의 토비라(정문)으로 나오는 나오리와 카오리.

 

카오리는 제자리에 잠시 서서 언니를 향해 "내끄야아~!!^^" 하며 모션을 보여준다.

 

나오리는 또한번 자상한 큰언니로서 점수를 딴 셈이다.

 

그리고 이제 집까지 걸어오는 길.

 

奈織>"카오리~! 너 어른스러워진 것 같아.^^"

 

香織>"어험!^^ 그거야 이제 나이가 있으니까 그런거잖아."

 

奈織>"그래도 이 큰언니한테는 좀 솔직해지도록 해라.^^

이 큰언니앞에서는 맘껏 솔직해도 되는거야. 응?^^"

 

香織>"언니~! 이거 사느라고 돈 많이 썼잖아. 늘 미안해서 말이야.."

 

奈織>"오우~! 돈데 모나이~!^^(오우~! 당치않는 말씀~!^^)

소레까라(그리고) 그렇게 늘 미안하면 니가 이 큰언니의 나이가 되어서

돈을 벌었을 때 나한테 이만큼의 선물을 해주면 되잖아~!^^

나 기대한번 해본다. 응~!^^"

 

카오리는 갑자기 그말을 들으니까 이제 그때쯤이면 언니는 결혼하여

한남자의 오쿠상(아내)가 되어있는 모습이 상상되어서 갑자기 우울해지려고

하였다. 언니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빠의 손을 잡고 신부입장하는 모습이..

카오리는 그 마음을 이겨보려는 듯이 갑자기 입가에 웃음을 지으며

 

香織>"언니~!^^"

 

奈織>"응?"

 

香織>"언니앞에서는 맘껏 솔직해도 된다고 했지?^^"

 

奈織>"응!^^ 근데 왜?(혹시나..?? 불안하다.)"

 

카오리는 갑자기 어깨를 심하게 흔들흔들하고 발을 동동 구르고

애기같은 울음을 터트리는 모션을 하면서

 

香織>" 앙앙앙앙! ㆀ 아까 그 모자랑 그 셔츠도 사달란 말이야~!! ㆀ

나 밥 안먹어~! 언니말도 안들을거야~!! ㆀ 앙앙~! ㆀ"

 

하였다. 그리고 눈에다가 두손가락을 올리고 꺼이꺼이! 모션도

곁들이고 있다.

 

거리 한복판인데... 옆에 지나가던 사람들 몇몇이 쳐다보고 있다.

 

나오리는 항상 같이 하는 장난이라는 것을 알고 또한번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면서

 

奈織>"맴매! 맴매!^^ 너무 솔직해도 못쓴거란다~!" 해주었다.

 

뭐 이 즉석쇼는 금방 그쳤고 이제 서로 쳐다보며 웃음을 짓는데

나오리의 미소를 머금은 얼굴안에는

 

奈織>"(카오리~! 사오리한테도 나처럼 이렇게 대해주기 바란다~!

카오리~! 사오리도 나만큼 너를 사랑하고 있단다~!

 

지금 그 옷값에 아까 사오리가 건네준 5천엔도 포함되어있다는 거

내 마음이 외치고싶어해~!)"

 

라는 말이 숨겨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