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2 5

빙산의 일각! 양파의 껍질!

여대생 사오리는 오늘 집을 나서면서 시내버스를 타는 곳까지 가면서 "아르크 드 트리옹프 뒤 카르젤! 쁠라스 자크 카르디에!아르크 드 트리옹프 드 레투알! 카루젤 뒤 루브르!폰테 델라 리베르타!" 를 되새기면서 가고 있다. 누가 보면 사오리는 불어불문학과에 다니는 줄 알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사오리의 빙산의 일각이며 양파의 껍질에 불과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5.01.02

우리 대학교는 왜케 대만남학생이 많담?

나 아카야마 토모에... 현재 여대생임. 92학번. 그런데 나는 이제서야 알게 된 사실이 내가 다니는 이 대학교에는 유난히 타이완에서 온 남학생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들 차례로 군입대를 한다고 휴학을 하고 가는 것이었다. *타이완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20세이상의 남자들은 영장이 나와서 군입대를 한다.  그리고 자의인지 타의인지 하나같이 "본토를 수복하는 그날까지!"를 입에 달고 다닌다.

카테고리 없음 2025.01.02

사와미의 친엄마분을 상면하게 되었다.

talking.杉本 0奈1972년 2월4일생 *나 사와나의 대역... 20대 박소현. 이제 여고생이 된 사와미(대역 이제니)는 학교에서 가창특기생으로뽑혀서 이제 콩쿨에도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참가번호 6번으로 나와서 ♪디스파냐 소노라 벨라♪ 레지나 손델라 모르 ♪ 두티미 디코노 스텔라 ♪를 부르고  언니인 나 사와나와 아카네, 유리네 우리 삼인방도 아트센터에 관객으로와서 같이 보고 있다. "얘들아~!^^ 봐라~! 쟤가 바로 나의 동생이니라~!" 그렇게 콩쿨이 다 끝나고 이제 아카네,유리네도 또 우리엄마,아빠와삼촌,고모와도 사진을 찍고 있네요. 퇴장하는 뒷문에서 한 중년여성이 고개를 빼고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고 나와 눈이 마주쳤다. 나는 "잠깐만...^^"하고서 그 뒷문으로 갔다.그런데 금방 그 중년여성..

카테고리 없음 2025.01.02

사와미는 마음을 열고 나를 잘 따른다.

처음 며칠동안 그렇게 엄마를 부르면서 앙앙~! 울던 사와미는내가 밤하늘의 별을 같이 보면서 토닥토닥~! 거려주니까 이제 나에게마음을 열고 이제 나를 잘 따르기 시작했다. 사와미는 중간중간에 자신도 모르게 한국말을 하곤 한다. 나는 처음에는 잘 못알아듣다가 한달정도 겪어보니 어느정도알아듣겠고 한해가 지나니까 이제 거의 알아듣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리고 나도 한국어회화책을 사서 사와미와 단둘이 있을 때한국말도 섞어가면서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