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야마 토모에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에 왔다.그리고 긴머리를 휘날리며 스킨로션의 향기를 흩날리고 대학로를걷고있다. 그리고 한번 환한 미소도 머금어본다. 그런데... 토모에가 대학교에 와서 느낀 것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자기만한 노력과 실력으로 캠퍼스에 온 학생들이 참으로흔하디 흔하다는 것이었다. 고교시절에 아기인 류스케(남동생)를 비횅기 태워주고 무등 태워주면서도 열심히 외운 '호르텐시우스법'을 여기 캠퍼스의학생들은 기본적으로 다 안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