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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에이미의 기운이 느껴진다~!>.a

黃遵守 2024. 7. 8. 02:08

*이번 스토리는 스토리상으로 아가씨가 된 박은빈이 등장한다.

 

이곳은 신오차노미즈에 소재한 이케무라家의 집이고 이곳은

같은방을 쓰는 사오리와 나오리의 방이다.

 

지금 메리야스차림으로 언니 나오리(여고2)와 사오리(여중3)가

자고있는 중이다. 그리고 사오리의 자고있는 얼굴이 클로즈업 되더니

몽실몽실 그녀의 꿈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원제는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이었다는 결혼행진곡이 

울러퍼지면서 사오리가 평소에 우려하는 그 미지의 미래상황이 펼쳐진다.

 

사오리가 오랫동안 사랑해왔던 그 남자는 둘이 잠깐 타이완에 여행을

다녀온 동안에 그동안 사오리 몰래 해왔던 밀애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이제는 더이상 숨기지말고 서로의 사랑을 많은 이들앞에서 밝히는 것이다.

 

가오슝의 한 숙소에서 술몇잔에 알콜이 들어가더니 서로의 입술에 키스를

나누다가 결국 '역사'를 이루고야 말았다.(천둥번개가 우르릉쾅쾅 쌕쌕쌕!)

 

그리고 돌아와서는 이제 사오리앞에서 철면피로 웃으면서 이제 부부가

되었음을 발표하는 카오리와 원래 사오리의 오랜 연인이던 그 남자

(대역을 누구로 해야할까?^^)

 

"언니!^^ 미안해~! 하지만 원래는 우리둘이 순서가 먼저였던 거야~!^^

그동안 솔직히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

 

"저형~!^^항상 우리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해줘요~!^^ 잘살께요~~!"

 

"마이 허니~!^^ 우리 그만우리만의 사랑의 보금자리로 가요~!"

 

"그럽시다~! 부인~~~!^^"

 

사오리의 얼굴은 일그러지기 일보직전 그리고 콧김이 세지기 일보직전..

 

그리고 등돌리고 가는 장면에서 둘이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를 합창한다.

 

그리고 드디어 사오리의 얼굴은 일그러지고 콧김이 세지고 눈에 눈물이 나오며

분노를 표출한다.

 

"야~~~~~!!!!>.< 응원해주기는 개떡이 응원해줘~?

이 도둑고양이같은  가시내야~!!! >.<

내가 니 태어났을 때 똥기저귀 갈아줘가면서 업어주고 놀아주고 재워주던

그 정성이 너무나도 무의미하다~!! >.<

 

감히....(떨리는 분노의 목소리로)은혜를 날치기로 갚아?

 

오냐~! 그래~~~! 이 도둑고양이같은 가시내야~!! 잘 먹고 잘 살거래이~~~!!"

 

지금 이렇게 하고있는 채로 사오리는 네고또(잠꼬대)와 뒤척임을 하고 있고

옆에서 자다가 사오리때문에 깬 나오리는

 

메리야스를 입은 차림으로 벌떡 일어나서

 

"얘~! 얘~! 사오리~~~! 사오리~~~!" 하고 조심히 흔들어 깨웠고 사오리는 순간 

"타~~~~메!!!!!(안~~~~~돼!!!!)" 하고 소리 지르면서 눈을 떴다.

 

그리고 막 깬 사오리의 눈앞에 가슴앞에 팔을 포개고 어이없이 쳐다보는 언니

나오리의 모습이 보인다.

 

"너 공부를 많이 하더니만 너무 많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나 보구나~! 그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