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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미~! 아직은 오지않아도 돼~!"

黃遵守 2024. 8. 26. 14:29

오빠의 장례식을 치루는 동안 정말 많이도 울었다.

 

오빠를 잃은 슬픔은 이제 그놈들에 대한 증오로 바뀌었다.

 

 나는 "(옴진리교 이 나쁜놈들~~! 내가 다 잡아넣을거야~!)"

하면서 얼마뒤에 여경으로 내 진로를 바꾸고자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경찰대학에 가기위해 이제 우선 유도와 가라데를 익혔다.

 

나는 어릴적부터 싸움같은 거라고는 작대기를 들고 툭툭 치는 거아니면 싸움 한번 나면 손으로 툭툭치기 아니면 발길질 몇번 하는 것\정도밖에 못하는 아이였고

 

싸울 필요가 없는 일이면 "난~데?^^난~데?^^" 하면서 니꼬니꼬(방긋방긋!^^)하고 넘기는 그런 아이였다.

 

그런 내가 이렇게 유도와 가라데 라는 격한 운동을 하게 되다니...

 

그런데 내가 한번 맘 먹고 해보니까 정말 이렇게 잘하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이제 가라데 3번째 승급심사를 하는 날이 되었다.

 

그런데 너무 격하게 한 나머지 나는 다리를 다치고 말았고 곧바로병원에 실려오고야 말았다.

 

그런데 병원에 실려가고 입원수속을 하는 도중에

 

꿈속에서 오빠를 만난 것이었다.

 

"녀석!^^ 그렇게 오빠가 보고싶었어?마유미! 너는 벌써 이 오빠를 따라오지 않았도 돼.젊은나이에 벌써부터 오면 쓰겠니? 천천히 천천히 나중에 와.^^"

 

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