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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언젠가 사와미의 집에 왔을 때..."

黃遵守 2024. 10. 2. 13:02

오모이다시따~!!(앗! 맞다!)

 

*사와미의 대역... 김다미

*시즈미의 대역... 고민시

 

 

어느날 사와미의 집에 왔을 때

 

저는 사와미의 방에서 한침대에서 한밤을 자고 일어나

다음날 아침에 한식탁에서 식사를 하고나서 저랑 교복에 가방을 메고

일어서는데

 

사와미의 엄마가 사와미에게 하시는 말씀

 

"어디가서 싸우고 오지 말고~!^^" 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그게 무슨말인지 몰랐고 그냥 무슨 농담 삼아서 하는

 

말인줄로만 알았습니다.

 

....(중략)...

 

정말 몰랐습니다. 아니 믿지않았습니다.

 

어느날 체육시간에 우리반의 팀을 나눠서  피구를 하게 되었고요.

저랑 사와미는 다른팀이 되어서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 이 피구하면은 이 시즈미 아닙니까?^^

이 시즈미의 손에 공만 들어왔다 하면 이제 누구이건간에 남녀를 불문하고

사정없이 슛이 나갑니다.

 

공이 계속 안으로 바깥으로 왔다갔다 하는중에 이제 드디어 이

시즈미의 두손에 공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안쪽에는 사와미가 있습니다. 

아무리 제가 사와미의 집에서 사와미의 엄마가 차려주는 밥을 많이 먹고

또 사와미와 한방에서 한침대에서 몇밤을 잤다고 할지라도 경기는 경기입니다.

 

저는 안쪽에 있는 사와미를 향해 마치

"나는 내일의 피구왕 통~~키! 불꽃슛~~!" 하고 던졌습니다.

 

그런데 그 던진 공이 강도가 너무나도 세가지고 사와미의 얼굴에 맞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사와미는 그대로 주저앉아서 통증을 호소했고 쪼그리고 앉아서

울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무리 경기지만 너무 미안해서 안쪽으로 들어가서

 

"사와미~! 미안해~! 그럴려고 그런 것이 아닌데..."

 

그런데 그러고있는 주변에서

 

"아휴~! 시즈미~! 이제 너 이제 큰~~~~일 났다!"

"어쩌냐~~~~?"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때까지는 그것이 뭔소리인지 몰랐습니다.

 

잠시후에 체육시간이 끝나고 이제 저는 사와미에게 미안해서 매점에서

과자랑 바나나우유를 사다주었습니다.

 

사와미는 오른쪽눈에 멍이 들었습니다.

 

저는 사와미의 맛있게 먹는 모습을 계속 쳐다보았고 사와미는 계속 쳐다보는

저를 보면서

 

"너도 좀 먹어. 응? "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반 애들은 계속 

 

"와~~! 진짜 대단하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사와미가 가라데와 복싱의 유단자인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