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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누구에게만 좋은 대학생활이다."

黃遵守 2024. 11. 21. 00:38

여고시절에는 내 절친 카오리가 남학생들의 관심을 다 받는통에

나는 항상 찬밥신세가 되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이제 졸업하고 대학교에 들어와서는 이제 거기에서 벗어나

카오리가 부러워할 멋지고 아름다운 데이트를 해보리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막상 대학교에 와보니 카오리같은 가시내들이  사방에

깔려있는 것이었다. 대학교에 와서도 남친한명 못 만들고 또 찬밥신세이다.

 

나 아카야마 토모카 고토시 21세 대학교3학년...

 

우리과 친구인 요시자와 유리나(吉0 由梨菜)가 어떤 남대생을 소개해

준다고 나를 불러다놓고 글쎄 유리나 그 가시내가 그 남대생이랑 문학에

대한 이야기들만 둘이 신나게 나누고 있고 나는 또 찬밥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하교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토모카(고3)는 정말 모르는 듯 하다.

 

"언니! 언니!^^ 정말 대학에 들어가면 남친도 사귀고 데이트도 하는거야?

언니! 언니!^^ 대학에 가면 정말 만화책을 찢고 나온 듯한 멋진 남학생들이

많은거야?"

 

나는 화장대앞에 앉아서 큰 거울을 보면서 거울속에 비친 내 얼굴을 보며

 생각을 하고 있었고 토모카는 그러고있는 내 등뒤로 와서 내게 대학생활에

대한 물음을 하고 있다.

 

토모카의 그 명랑하다 못해 산만한 물음에 내내 어떤 대답을 해줘야

할지 고민고민 또 고민하다가 드디어 토모카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대답을 

해줬다.

 

 

 

"토모카! 나도 니가 말한 것처럼 대학이 그런 낭만적인 곳인줄 알았다."

 

토모카는 너의 대답에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야?)" 하는 표정이다.

 

토모카! 넌 몰러! 몰러! 뭘 몰러! 정말 뭘 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