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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모르게 원망을 듣고 산다."

黃遵守 2024. 11. 27. 22:42

...내가 모르는 그 사람들로부터....

 

나는 우리 두언니가 미모때문에 많은 남자들에게 인기에 파묻혀서

행복하게만 지내는 줄!.... 알았다. 데모(하지만,) 다 그런것은 아니었다.

 

나랑 개인적으로 친한 우리 큰언니가 말하기를 

 

"알게 모르게 원망을 듣고 산다. 내가 모르는 그 사람들로부터...."

 

 

그런데 나는 그때는 그런 큰언니의 그말을 흘려들었다.

 

"(참내! 우리 큰언니가 자기들한테 뭐 잘못한 것이 있는데 그렇게 원망해?)"

 

사실 나는 큰언니가 근무하는 은행의 창구에서 다정다감하게 미소지으며

오갸쿠(손님)들을 맞이하니까 많은사람들이 큰언니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큰언니가 하는 말

 

"사~아!(글~쎄?) 그 많은사람들도 얼마나 많은사람들일지도 모르거니와

많은사람들이 좋아해줄지는 몰라도 모든사람들이 좋아해주지는 않아."

 

나는 그 당시까지는 우리큰언니와 개인적으로도 친해서 큰언니는 절대적인

호감을 가진 '신성한 존재'로 여기고 있었다.

 

나 이케무라 카오리(池村 香織) 고토시 쥬각꼬 니넨세이.

 

나는 ...이마사라(이제서야) 조금씩 큰언니가 해준 그말을 체험하기 시작하기

시작했다.

 

요즘 혼다 미나코(本田 美奈子)라는 여가수가 브라운관에 등장하여

특히나 남자시청자들에게 호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입가에 상큼한 미소가

매력이다.

 

우리 작은언니가 하는 말

 

"저렇게 미모를 보고 감탄하는 것까지는 좋아. 그런데 그러고있는 순간에

'이렇게 생긴사람은 이러이러한 말과 행동만 해야한다. 저렇게 생긴사람은

저러저러한 말과 행동만 해야한다.' 라는 고정관념이 굳어지게 된다구!"

 

나는 작년에 휴학을 해서 지금 중2를 다시 다니고 있다.

그런데 내가 다니는 야마토 에노구여중의 친구들이 그러는데 내가 휴학한

사이에도 학교앞 바스떼이(버스스탑)에서 나를 본 남학생들이 나의 이름을

언급하며 나를 찾더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하나같이 하는말이

 

"아주 지~~~겨워서 말이야~~! 응?"

 

이란 표현까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