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미(대역 고민시.)또모 시마스.
76년생이고요. 장녀이고요. 은행원이랍니다.
나는 그렇게 내 남동생과 놀이를 하면서 벌칙으로 딸기코가 된 채로
다음날에 출근해야만 했다.
그리고 나는 출근하며 시내버스에 올랐을 때도
또 출근해가지고 동료들에게서 완전히 '스타'가 되고 있었다.
그리고 나도 계속 미소를 지으면서 같이 웃어주고 있었다.
그리고 나의 동료이자 오랜 친구인
요시미(대역 김다미.)는 나랑 은행화장실의 세면대의 큰거울을 보면서
특히나 물어본다.
먼저 "우훗!^^"하고 입을 가리고 웃은뒤에
"너 어디서 모기한테 코를 정통으로 찔리기라도 한거니?^^"
"아니 그게 아니고 말이야....^^"
잠깐 이 장면에서 잠깐 대사는 멈추고 김현정 - 러브게임 전주의
배경음악과 함께 요시미에게 열심히 손짓발짓 모션을 해주고 있고
요시미는 고개만 살짝 끄덕끄덕! 하는 장면이 장깐 좀 펼쳐지고 있다.
"나쁜녀석! 감히 자기 큰누나의 코를 그렇게 딸키코로 만들어?"
하면서 손날을 치켜드는 모션을 보여주었다.
"얘! 얘! 햄스터! 햄스터!^^ 이 큰누나가 그만큼 편하다는 거
아니겠니? 나는 괜찮아~!^^"
"아~! 우라야마시이네~!(부럽다~!) 나는 큰언니인데 우리 막내여동생이
너무 심하게 까불면 잘 혼내곤 하거든."
"햄스터 너 집에서는 무서운 언니고 누나니?"
"아니! 심한 장난만 안친다면 무섭게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