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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누나의 대학친구인 누나는 너무 다정해~!"

黃遵守 2024. 12. 18. 15:18

talking. 21才 赤山 友惠(1973年生)

 

사실... 작가가 큰누나인 나의 남매애에 조명을 비추느라고 그랬지

사실 류스케도 이 큰누나만을 못빠라~!(온니~!)한 것은 결코 아니었다.

 

*나 토모에의 대역... 이매리

 

내가 캠퍼스생활을 하는 동안에 류스케는 이제 조금씩 커가고 있었다.

 

고토시 1994년 5월 류스케의 생일이 며칠전에 있었었다.

 

*이 해는 또한 10월2일부터 16일까지 히로시마아시안게임이

개최되던 해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캠퍼스에 있는 동안만은 류스케를 잠시 우리식구들에게 맡기고

학과생활에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휴~! 누가 들으면 내가 벌써 애기를 낳은 리틀맘인줄 알겠다.

 

다들 오해마시라~! 나는 큰누나이지 절대 리틀맘이 아니랍니다.

 

나는 강의중에도 또 그밖의 캠퍼스일정중에도 간혹 류스케의 사진을

본다.

 

내가 우리 귀여운 류스케의 사진을 보고 있으니까

 

우리과 친구인 모리야마 스즈미(森山 凉海)가 같이 보면서

 

"귀엽다~!^^ 혹시 조카니?"

 

라고 물었고 나는 "아니~!"라고 웃으면서 대답하였고

다시 스즈미를 고개 돌려 쳐다보고 웃으면서 대답하였다.

 

"우리 막내남동생이야~!^^"

 

*여기서 잠깐! 스즈미는 눈길이 한국배우 김지수를 닮았음.

 

그리고 나는 스즈미에게 한참 나의 귀여운 남동생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다.

 

"솔직히 엄마가 이녀석을 임신했다고 했을 때는 분명히 장녀인 나한테

특히나 잔심부름이 제일 많이 들어오게 될거라는 생각이 되니까 눈앞이

캄캄한거야... 그래서 태어나기전에는 '나오기만 해봐라... '하고 있었는데

막상 태어나니까 반대로 안아주고싶고 놀아주고싶고 그래서 학교갔다

돌아오면 교복도 벗기전에 안아주고 업어주고 또 무등을 태워서 달리기도

하고 아~! 학교에서의 8교시동안의 시간은 너무너무 참을 수가 없는거야....

 

눈앞에서 번쩍 들어서 눈높이를 맞춰주며 바라보고 있을 때 그 눈동자를

아니? 그 맑은눈동자에 내 마음도 맑아지는 걸..."

 

...이 다음부터는 참새의 지지배배 효과로 편집하도록 하겠습니다.^^

 

스즈미는 점점 길어진다 싶으니까 두 팔을 펼쳐보이며

 

"토모에~!^^ 이제 됐어~!"

 

라고 하였고 아울러 "한번 만나보고 싶구나~!^^" 하였다.

 

"너 그러면 언제 우리집에 올래?^^" 하였다.

 

그리고 스즈미는 얼마뒤에 우리집에 오게 되었다.

 

그런데 류스케 이녀석 고토시 4살인 녀석이 평소에는

"오네짱 이즈 잇!(오직 누나~!)" 하는줄로만 알았더니 스즈미가 다정하게

몇마디 걸어주고 또 눈앞에서 박수도 쳐주고 두손으로 볼도 만져주니까

좋아가지고 스즈미랑 금새 그렇게 이야기하고 노래 부르고 놀고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우리 아가씨들의 매력의 70%는 단정한 긴생머리인 거

아시지요? 십중팔구의 남자들이 긴생머리에 안넘어가는 이 없다는...

고토시 4살인 류스케도 예외는 아닌 즉...

 

스즈미는 그러고나서 갔다.

 

그런데 류스케는 스즈미가 왔다 간 그날부터 자꾸 스즈미에 대해서

자꾸 언급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녀석이 자꾸

 

"그 누나 예쁘더라~!"&  "그 누나 참 다정하더라~!"&

"그 누나 손에서 좋은향기 나더라~!" &" 그누나 마음씨가 참 곱더라~!"

 

등등의 내나 똑같은 내용의 찬사를 하는 것이었다.

 

옆에서 계속 보고만 있던 토모카(18살 高3)는 입을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내 동생 토모카의 대역... 안연홍.

 

"egg...^^ 몰러~! 몰러~! 뭘 몰러~!^^ 

그런 예쁜언니.누나들도 자기집에 가서는 다 마찬가지야...^^

('자기집에 가면 다 오줌싸고 방귀뀌고 똥 싼단다.^^'까지는 생략...,)"

 

라고 하였고

 

나는 "얘! 토모카!" 하고 노려보는 표정과 앙다문 입술을 보여주며

"(하지마!)" 라고 신호를 보냈다.

 

토모카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아직 자라나는 4살의 꿈나무에게

벌써부터 그런 진실을 말해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잠깐 류스케를 데려와서 거실의 소파로 데려와서 내 무릎에

앉혀놓고 입가에 다정한 미소를 머금고

 

"얘! 너 스즈미가 그렇게 좋아?^^" 

 

하고 물었고 류스케는 "응!^^" 하였다.

 

나는 장난스럽게 실눈을 뜨고 약간 마녀음성을 섞으면서

 

"이 누나보다 더?^^"

 

해보였고 류스케는 여전히 "응!^^" 하는 것이었다.

 

"오~! 그래?" 

 

하면서  나는 내 옷 포켓에서 과일젤리를 봉지채 꺼내 보이면서

 

"아~! 알았어~! 나 그러면 이거 나 혼자 다 먹어야겠구나~!"

 

하고 삐진 표정을 하면서 다시 포켓에 넣는 척 하였다.

그러자 류스케(4살)는 

 

"아냐! 아냐! 누나가 더 좋아!^^

누나가 더 예쁘고 다정하고 마음씨가 고와~!"

 

하는 것이었다. 나는 다른손가락으로 귓구멍을 후비는 동작을 하면서

 

"아휴~! 하나도 안들리는데?^^" 하였다.

 

류스케는 더 큰소리로

 

"누나가 더 예쁘고 다정하고 마음씨가 고와~!"

 

하는 것이었다.

나는 "소노 토오리~!^^(정답~!^^)" 하면서 다시 과일젤리봉지를 텄고

 

"자아~! 류스케짱~! 아아~! 하세요~오!^^

아움~! 잘 먹네요.^^"

 

하면서 직접 먹여주었다.

그리고 사실은 그 과일젤리는 스즈미가 류스케한테 주라고 사준 것이었다.

 

 

그리고 토모카는 화면앞으로 나와서 카메라를 쳐다보면서 한마디를 하는데

 

"독자여러분~! 저런 것을 두고 세뇌교육이라는 겁니다~!

독자여러분들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상대로 저러지 마세요. 훗!^^"

(사실은... 질투가 나서 말이지요...^^ 언니만 누나냐?나도 누나라구!)

 

 

....(별도로)...

 

<거짓말도 보여요...^^>

 

스즈미말고도 류스케의 사진을 보고 귀엽다고 귀엽다고 하면서 보러온

친구는스즈미뿐만 아니라 

 

이미무라 히토미(意味村 瞳), 이미무라 마유미 (意味村 檀),

하나오카 미에(花岡 未瑛),,미야모토 메구미(宮本 惠) 등등도 있었다.

 

메구미같은 경우에는 류스케를 만나서 이렇게 말했다.

 

"네가 그 소문난 아카야마 류스케란 말이더냐?" 라고...

 

음..., ^^ 이렇게 귀여운 남동생을 키운 것이 누구냐고요?

바로 저 큰누나 토모에랍니다.

 

...(별도로)...

 

 

내가 과일젤리 봉지를 포켓에서 꺼내보이자 류스케는 갑자기

 

"아냐! 아냐! 누나가 더 좋아!^^

누나가 더 예쁘고 마음씨가 좋아~!"

 

라고 하는 것이었다.

 

나는 과일젤리 봉지를 터서 류스케의 입에 넣어주면서

입가에 미소를 지으면서

 

"(녀석~!^^ 이 누나는 거짓말인 거 다 알고 있어요.

이 누나의 눈에는 거짓말도 보여요.^^ 이 누나는 너보다 17년을

더 살아봐가지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