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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누가 배 아파서 낳았는지 모르겠다니까~!"

黃遵守 2024. 12. 27. 12:53

talking. 본명은 유꼬 그냥 카오리엄마라고 불러주세요!

 

"자아~! 카오리짱~! 아아~! 하세요~오.^^"

 

"아아~!^^"

 

큰애(나오리)는 막내(나오리)에게 파이과자를 손수 입에 넣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막내가 맛있게 먹자 미소를 머금으면서 두 손으로 볼을

사랑스럽게 만져주고 있습니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작은애(사오리)한테 혼나가지고

생일다과내내 지 작은언니의 눈치를 보느라고 과자는 하나도 손도 안대고

있던 막내는 큰애가 저렇게 손수 집어주니까 표정이 완전히 바뀌면서

먹고있는 것이다.

 

나는 그런 큰애와 막내를 볼 때마다 이런말을 하곤 한다.

 

"대체 누가 배 아파서 낳았는지 모르겠다니까~!"

 

일전에 지 유치원에서 하는 학예회 때도 내가 엄마로서 기껏 와줬더니

"엄마~! 큰언니는 안왔어?" 하고 있는 것이다. 아니! 학교에 가있는 지 언니를

왜 찾느냐 말이야. 진짜 너무 사운한 거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