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ing. 스기모토 사와나(1972년 2월4일생)
그렇게 하여 아빠는 그렇게 나고야에서 차린 다른살림으로 낳은
한국인혼혈인 재희(6살)를 우리집으로 데려왔고
(참고로 재히 는 우리 일본어로 상대방의 말에 동의할 때
쓰는 '아무쪼록!'이란 뜻이다.)
아빠는 그렇게 재희를 내앞에 대면시키면서
"사와미~! 너희언니인 사와나란다~!"
재희는 아직 좀 낯설어하는 눈길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고
나는 그런 재희에게 미소를 띄우면서
"그래~!^^ 만나서 반갑다~! 오늘부터 이제 내가 니 언니란다~!
한번 불러봐~! 오~네~짱!(언~니!) 라고...."
"오~네~짱!"
그리고 나는 재희(사와미)의 두볼을 만져주면서
"그래~!^^ 앞으로 오래오래 잘 지내보자꾸나~!"
무라이마 유리에 1973년1월11일생
미야모토 아카네 1973년 6월6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