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며칠동안 그렇게 엄마를 부르면서 앙앙~! 울던 사와미는
내가 밤하늘의 별을 같이 보면서 토닥토닥~! 거려주니까
이제 나에게마음을 열고 이제 나를 잘 따르기 시작했다.
사와미는 중간중간에 자신도 모르게 한국말을 하곤 한다.
나는 처음에는 잘 못알아듣다가 한달정도 겪어보니 어느정도
알아듣겠고 한해가 지나니까 이제 거의 알아듣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리고 나도 한국어회화책을 사서 사와미와 단둘이 있을 때
한국말도 섞어가면서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