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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재희엄마와의 마지막 만남이었으니...

黃遵守 2025. 1. 5. 15:36

그날이 재희엄마와의 마지막 만남이었으니....

 

그로부터 얼마뒤에 

 

사와나가 재희를 직접 만나보시라고 했고 이제 재희를 만나보겠다고

했던 그날 재희의 엄마는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이제 재희의 친엄마가 빈소에 영정사진으로 있는 장례식장에

 

상복을 입고 한국말로 "엄~~~마!! 엄~~~마!!"하고오열하는 사와미(재희)

옆에서 같이 울면서 그런 재희를 말리는 사와나.

 

그리고 사와나의 아빠,엄마분도 역시 눈물을 흘리고 계셨다.

 

그리고 한국에서 오신 재희네 외가댁 한국인 가족,친척들도 부고를 듣고

눈에 눈물이 고이며 헌화를 하시고 자신들끼리 한국어로 뭐라뭐라 대화를

나누시는데 사와나와 재희(사와미)만 어느정도 알아듣지 좀처럼 무슨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한다

 

사와나는 다시 재희친엄마의 영정사진을 보면서

 

"아줌마~! 어찌 그렇게 얄궂으세요? 재희를 만나보겠다고 했던

그날에 저 세상으로 가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