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알고 있다.^^
talking.21才 赤山 友惠(1973年生)
*나 토모에의 대역... 여대생 이매리.
류스케녀석 스즈미한테 완전히 반해버렸다.
류스케 저녀석 완전히 금사빠다 금사빠..^^
사실 류스케 저녀석은 스즈미뿐만 아니라 자신을 귀여워해주는
다정하고 자상한 누나들이라면 누구나 다 천사로 지정한다.
하기사 뭐 그럴 나이이다.^^
나도 류스케만한 찌비(꼬마)였을 때 나를 귀여워해주는 오빠들을
다 천사로 지정했으니까...^^
그런데 아직 류스케의 나이에는 아무리 좋어해봤자.
어디까지나 큰누나에 불과하고 이모,고모에 불과할 뿐이다...^^
(☞참고로 이 이야기를 쓰는 작가도 류스케만한 나이였을 때
티비에 나오는 선우은숙씨와 이경진씨를 좋아해서 뭐 자다가
꿈에도 나타났대나 뭐래나...^^)
그런데 류스케 이녀석 스즈미가 우리집에 다녀간 뒤에
스즈미에 대한 찬사멘트를 줄줄줄 읊어대더니 중간에 뭐라고
하는 줄 알아?
"누나! 예쁜 스즈미누나는 화장실에도 안가겠지?^^"
라고 하는 것이었다. 나는 잠시 류스케의 그 한마디에 웃음을
잠깐 멈추고 류스케를 바라보았다.
류스케는 내가 잠깐 웃음을 멈춘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니끼
"누나! 왜그래?^^" 하고 나를 쳐다보았고
나는 다시 웃음짓는 표정을 하며 류스케의 코를 살짝 집어주며
"응! 맞아!^^ 예쁜누나들은 절~~~~대! 화장실에 안간단다~!^^
(에휴~!^^ 그냥 일단은 그런가보다 하자꾸나~! 자라나는 꿈나무
에게 벌써부터 그런것을 알려줄 필요는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