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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있게 여상에 가겠다는데 왜 다들...

黃遵守 2025. 1. 11. 12:19

요즘 우리식구들과 우리담임샘과 학생들의 나를 향한 이구동성의

눈초리는 한마디는 "못따이나이~~~!(아 깝 다~~~!)" 라는 것이었다.

 

왜냐면은 내가 희망하는 고교를 여상을 지망한다고 했기 때문이었다.

 

여러번 말씀 드렸다시피 나는 동생 사오리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준우등생인 여학생이다.

 

그리고 우수한 고교에 들어가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대학교에 가기를

바라는 마음인 것이다. 나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그런데 다들 나한테는 직접 물어본 적은 있나?

 

세상에는 하고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과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는 거.

 

아뭏튼 우리식구들부터 시작해서 나에게 실망하는 눈치이다.

 

그리고 아직 어린 사헤이와 카오리는 뭐가 뭔지를 몰라서 그냥 

"큰누나/큰언니한테 왜 그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