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미(재희)는 이번에 콩쿨에서 또 상장과 트로피를 받아가지고 왔다.
*내 동생 사와미(재희)의 대역... 이제니
*나 사와나의 대역... 박소현
어험! 이런 자랑스러운 동생덕분에 그 언니인 저도 덩달아 자랑스러워
진답니다.^^ 나도 동생을 발판삼아 좀 빛나보련다~!(예~라~이!^^)
사와미도 가창도 가창이지만 피아노도 칠줄 알고 몇몇 악기도 다룰줄
안다.
어느날 라 캄파넬라('클래식 오딧세이' 오프닝곡) 분위기 있게 치더니
갑자기 어디에서인가 익히 들은 것 같은 곡을 치는 것이었다.
나는 갑자기 고개를 까딱까딱 손가락으로 박자를 한번 느껴봤더니
스타라잇 스타브라잇 ♪ 퍼슷 스타라잇 씨 투나잇 ♪
스타라잇 스타브라잇 ♪ 메익 에브리씽 올 라잇 ♪
사와미 이놈의 가시내!^-^ 마돈나의 럭키스타 를 연주하고 있는 것이었다.
사와미는 입가에 웃음을 머금으면서
"(언니!^^ 이제야 눈치 챈거야?)" 하는 눈길로 이번에는
겟 인투더 그루브 ♪ 보이 유브 갓투 프로브 ♪유어 럽투미 예 ♪를
연주하고있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