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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괜한 증오심와 괜한 배척심이

黃遵守 2025. 1. 14. 21:08

아름다운 용모와 마음씨로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이케무라 나오리... 하지만 이것이 그 누구에게는 나오리에 대한

괜한 증오심과 괜한 배척심을 불러들이게 되는데....

 

그리고 그것은 ....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들이 그런 마음을

가지는 것일 수도 있는데....

 

나오리에게 호감을 가지는 사람들 그중에서도 남자들....

그런데 혹시 그것은 종족의 우상,  동굴의 우상, 극장의 우상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는 것인 즉...

 

나오리가 다니는 여상에도 그리고 나오리가 나온 소학교,중학교동창들

중에도 자신이 나오리때문에 비교당하고 차별당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여학생들이 있었다.

 

나오리가 다니는 여상에 미나미 아리꼬(南 在子) 라는 뚱뚱한 여학생이 있었다.

 

사실 뭐 아리꼬는 처음부터 나오리에게 감정이 생긴 것은 아니었다.

 

아리꼬도 만나는 남동창이나 알고지내는 오빠들이 많았는데

한참 담소가 이어지다가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네가 다니는 여상에 이케무라 나오리라고 있지 않니?" 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나오리를 비롯한 예뻐서 호감있는 여학생들에 대한 정보를 캐내려고

또 나오리가 다니는 야마토 에노구여상의 정보를 알아내려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아리꼬는 정보통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었다.

 

아리꼬의 마음속에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뭐가 되는거야? 나는?)"

이란 마음이 생겼고 나오리는 정작 자신에게 아무런 말도 아무런 짓도 안했는데

나오리에 대한 증오심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었다.

 

나오리도 누구인지는 몰라도 자신에 대한 질투심과 증오심을 나타낸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작 그들이 겉으로는 말을 안하니 모르고 있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