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는 토모에를 짝사랑하는데..."
아~! 내가 비록 토모에가 리틀맘이 된줄 알고 토모에가 리틀맘이 되었다고 잘못된 루머를 퍼트리는 조금 엄청난 실수를 하고 말았지만.... 사실 그것이 다 토모에를 가따오모리(짝사랑)하기에 그랬던 것이었다. 나 마스다 마코토(增田 誠)... 사실 금사빠(미녀만 보면 금방 사랑에 빠지는) 인지라 유치원시절에 다정다감했던 미야자키샘부터 시작해서 많은 여성들에게 짝사랑에 빠져봤지만 정말 아카야마 토모에(赤山 友惠)는 달랐다. 정말 달랐다. 왜일까? 왜일까? 그 전에는 매일같이 흔히 마주쳐도 이성적인 느낌은 없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토모에에게서 이성적인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아~! 일상생활을 하는데 내 머리속에 자꾸만 명랑하게 웃는 토모에의 얼굴이 떠오른다. 자꾸 그녀의 얼굴이 떠올라서 일상생활 그 무엇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