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48

<내가 류스케를 미워할 수밖에 없는 이유>

아카야마 토모카. 올해 18세로 고3입니다. 지금 방에서 브래지어를 막 갈아입은 모습의 뒷모습이 나오고 방거울을 보면서 귀밑으로 5센치의 단발머리를 빗으로 빗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으로는 윙크 - 사비시이 넷타이교 를 부르면서 또 어깨를 들썩들썩 하면서 그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몇달뒤에 대학생이 될지 전문학교학생이 될지는 모르지만 이제 곧 졸업을 한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해방감이 듭니다. 언니(토모에)처럼 긴머리를 휘날리며 미소를 머금으며 아~! 몇달뒤여 속히 오너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자리 가볍게 뛰는 동작도 하고 있습니다. 자아~! 뛸 때마다 좌우로 실룩거리는 반바지차림의 토모카의 엉덩이 좀 보래이~~!!^^ 그런데 한참동안 그러고 있던 토모카는 잠깐 거울을 보더니 지금 뒤쪽에 ..

카테고리 없음 2024.04.15

우리는 건너서는 안될 강을 건넜습니다.

"우리는 건너서는 안될 강을 건넜습니다." 방에서 토모카와 토모에는 조금은 찐한 한 문학작품을 낭송하고 듣고 있다. 토모카는 두팔로 표정으로 모션을 하며 구사하고 토모에는 감상하며 듣고있다. 그런데 류스케 이녀석이 4살짜리가 되가지고 귀도 밝지 문밖에 있다가 "누나~!"하고 들어오더니 "건너서는 안될 강이 뭐야?" 라고 물어본다.

카테고리 없음 2024.04.14

매 때리고 야단 쳐준 것도 감사해야한다~!

학교에서 윤리.도덕시간에 순자가 말한 인간의 성악설'에 대한 내용을 배웠다. 그런데 순자는 인간의 성악설의 예를 들면서 어린아이들의 본능적인 심술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있다. 나는 토모에에게 내가 큰언니에게 어떻게 키워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언니가 나에게 자상하게 잘해준 것만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토모에는 웃으면서 그 이야기를 들어주더니 "카오리! 그런데 너 매나 야단은 한번도 안맞았니?" 라고 물어보았다. 나는 갑자기 그 물음에 잠시 좀 침묵하다가 "매나 야단은 작은언니가 많이 했지." 그런데 토모에가 하는 말이 "카오리! 너 때로는 매 때려주고 야단 쳐준 사람에게도 감사해야 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4.04.13

아리나가 말을 배우면서 처음으로

talking.中3 淚 由梨菜(1990年生) 락키챠챠챠 칫챠쿠떼 가와이이 유메가 아루 ♪ 가나에따이 락키챠챠챠 온나나라 민나가 못떼루 칫챠나 유메오 ♪ 내 12차이의 막내여동생 아리나는 이제 말을 할 줄 아는 3살반이 되었다. 아리나가 태어난 해는 한일월드컵이 한창이던 시절이었고 또 모닝구무스메가 미니모니 라는 소그룹으로 축소되어 활동하던 시기였다. 나는 중3이다. 방과후나 휴일에 시간 나는대로 아리나와 놀아준다. 우리집에 디지털피아노가 있는데 나는 그것을 쳐주며 또 노래를 불러주며 놀아주고 있다. 나도 에리나도 미니모니를 좋아한다. 사실 뭐 군중심리때문에 그렇게 나도 미니모니를 좋아한다고 하는 것이기도 하다. 아뭏튼 그렇게 아리나와 ♪미니모니 떼레폰가 링링링 ♪을 불러주며 디지털피아노를 쳐주며 그렇게 ..

카테고리 없음 2024.04.11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로다~!

"너네 작은이모(카오리)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니깐~! 너네 큰이모(나오리)가 오챠노미즈 거리를 여기저기 나들이 시켜주면서 간판글씨를 가르쳐줬더니 아직 유치원생인데도 글을 다 읽을줄 알았다니까. 내가 당시 중3이었는데 내가 노트에 쓴 글이나 친한 남학생들애게서 온편지가 있었는데 내방에 와서 조금은 더듬더듬하게 편지글,일기글을 읽는거야. 그래가지고 내 무릎에 엎퍼놓고 볼기 찰싹찰싹! 했잖아. 너희 큰이모랑 나랑 공부를 잘했거든. 이제 카오리도 언니와 나의 뒤를 이어이듬해에 학교에 들어가면 공부를 잘할거라고 정말 기대하고 있었어.특히나 국어는 최고로 잘할 줄 알았어." "그런데 어떻게 된거야?" "학교에 들어갔지. 그리고 뭐 국어 첫단원부터 익숙하게 읽었는데 말이야.날이 가면 갈수록 카오리 지..

카테고리 없음 2024.04.07

"거 누구인지 몰라도 참 궁금하네.^^"

아카야마 토모에와 에나미 히로시의 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토모에는 요즘 그이와 데이트하느라고 집에서 항상 돌봐주는 막내남동생(류스케 6살)이 자꾸 떠오른다. 그리고 데이트중에 틈만 나면 류스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곤 한다. "제가 이제 대학교에 다녀야 하기때문에 대학교근처의 원룸을 하나 잡고 자취를 해야하거든요. 그런데 원룸에 있는지 며칠 안되어서 엄마한테 연락이 온거예요. 류스케가 자꾸 큰누나 보고싶다고 운다고 그래가지고 이제 원룸 그거 우리과 친구에게 주고 저는 지하철을 타고 시내버스를 타고 통학을 하게 된거예요." 토모에의 이야기를 들은 히로시는 입가에 웃음을 지으면서 "거 누구인지 몰라도 참 궁금하네.^^ 나의 막내처남이 말이야..." 라고 하더니 갑자기 토모에의 얼굴 이목구비를 유심히 관..

카테고리 없음 2024.04.06

그게 첫단추부터 잘못 끼워진거였어~!

사실 가입아닌 가입이었어. 그때 '걸어다니는 환자'였던 나를 데리고 다니던 1년선배형이 한명 있었는데 그 형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한 동아리방에 데려다놨거든.. 그때 판단력이 없는 나는 그곳에서 ccc 간사들과 순장,순원들을 만났거든. 나는 그곳이 단지 학교안에 있는 작은예배당같은 곳이라고 여기고 있었거든.

카테고리 없음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