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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내가 영원히 컴맹이길 바랬지.

내가 순천ccc와 그렇게 등을 돌리는 동안에 나는 여태까지 컴맹이었어. 나는 그래서 순천ccc회관에 계속 그렇게 간사들에게 손편지를 보내고 있었어. 그들이 자기들 읽고싶은 것만 읽고 나머지는 쓰레기통에 직행하는 요령을 부리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어. 처음에는 그들이 듣기좋은 소리만 썼었거든. (사영리에 나오는 멘트 그거 몇가지 이용하고 순장수칙 그거 몇가지 적당히 변형시켜서 써주면 그 인간들 아주 듣기좋아하거든...) 그들과 함께 지내면서 그들이 어떤 듣기좋은 멘트만 들으려고 하는지 알만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지. 그러다가 이제 조금씩 조금씩 그들의 약점을 파고 들어갔거든. 또 그들이 좌로굴러 우로굴러 순장수련회를 시키면서 외우라고 했던 그 신물나는 그 멘트들을 얼마든지 알고 있으니까 말이야. 당..

카테고리 없음 202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