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나를 업어서 키워준 저보다 17살위인 우리 큰누나께서현재 제가 다니는 실고에 재직하고 있는 가정과목 교사이시랍니다. 그리고 이제는 저에게 가장 매를 들고 야단을 치는 무서운 큰누나랍니다. 그리고 매번 시험을 보는 기간만 되면 저는 큰누나의 집에서 스테이를해야한답니다. 성적이 제대로 안나오면 시험이 끝나고도 또 며칠을 큰누나의 집에서 보내야 한답니다. 그때문에 우리 매형과 두조카들 유토와 유호와 함께해야 합니다. *유토의 대역... 박지빈.*유호의 대역... 박소이. 독자여러분! 정말 우리 큰누님이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제가 꼬마였을 때는 학교에서 돌아와서 교복도 안벗은 상태에서 저를번쩍 들어주며 두손바닥으로 저의 두볼을 만져줬던 그런 자상한 큰누님이었늕데... 그런데 금방 말한 유토와 유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