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동생의 꼭 햄버거를 먹겠다는 고집에 결국 햄버거를 사주러 온 15살차이의
큰언니의 모습을 보며 햄버거집 알바 카오리(20세)는 흐뭇하게 웃습니다.
...소레까라(그리고) 이 햄버거집 토비라(문)을 나서는 이 큰언니와 막내동생의
앞모습이 클로즈엎 되면서 이제 얘네들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큰언니는 마스다 치호(1971년생) 막내동생은 마스다 치요(1986년생)입니다.
...대역 마스다 치호(개그우먼 김윤희) 마스다 치요(가수 나르샤의 꼬마모습)
...치호는 올해 중3(15세)입니다. 이제 학교에서 내주는 숙제도 많고 15살에 주어지는
인생의 숙제도 많습니다. 그런 치호에게 치요의 탄생은 또하나의 숙제가 되었습니다.
벌써부터 여자로서 아가를 돌봐주는 연습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치호는 잠시책상서랍에서 액자에 담긴 돌아가신 엄마의 사진을 꺼내봅니다. 그렇습니다! 치요는새엄마에게서 낳은 치호의 이복동생인 것입니다.
...치호는 아기인 치요에게 강아지소리와 고양이소리를 내주며 놀아주고 있습니다.그리고 치요는 거기에 호응해주는 듯이 웃어줍니다.
"(엄마도 나를 낳았을 때 나를 이렇게 바라보았을까?)"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