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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동생의 비리를 폭로하겠습니다!

黃遵守 2022. 10. 23. 09:56

talking. 增田 千和(1974年生 대역 명세빈누나)

 

아니! 언니하고 나하고 치아키(남동생)도 모자라가지고 이제 마스다가문에

또 하나가 더 태어났습니다. 우리 아빠와 새엄마의 불타는 사랑에 의해서요.

 

처음에 애기로 세상에 태어나서 저를 바라보며 제 얼굴을 만지려고 

손을 뻗었고 제가 말하는 단어에 옹알이로 대답을 할 때까지는 정말 티없이

맑은 천사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치요의 눈을 보며 말했지요.

 

千和>"치요!^^ 이제 언니가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해줄께. 응?^^"

 

이라고요.  사실 언니보다 제가 더 많이 안아줬을 겁니다.

 

언니는 당시 중3이었고(71년생) 저는 소6(74년생)였습니다.

 

그런데 이 치요가 이제 말을 하기 시작하고 유치원에 다닐 무렵부터

저에게 있어서 꼬마악마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제 교복차림에 단발머리의

여고생이 되었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인생의 허무함에 울기도 하고

굴러가는 개똥을 바라보며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기도 하는 

...그런 여고시절을 보내고 싶었는데요.

 

제가 말입니다. 자랑같아서 말하기는 그렇지만요.. 제가 우리집에서는

호프라고 불리우는 우등생이자 모범생(?)인 작은딸이거든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인기가 좀 많답니다. 그리고 남사친들도 좀 많고요. (주변에 눈길 찌릿찌릿...)

 

그런데 제 나이쯤 되면 부모님들이 이성친구를 누구를 만나느냐에 대해서

좀 경계하시잖아요. 다까라!(그래서!) 때로는 도서실에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빵야(제과점)이나 베스트푸드점에서 만나야 할 때도 있답니다.

 

순자가 말하는 인간의 성악설 있잖아요. 치요 얘가 어린아이답게 심술이 좀 있습니다.

 

이 언니가 과자 안 사왔다고 자기빼고 맛있는 거 먹는다고 심술이 나가지고요.

 

우리집(우리동네 하마노 모리-초)에서 가까운 빵야에서 그냥 건전한 이성교제를하고 있는

남학생과 다정하게 빵과 우유를 먹고 있는데 치요 이 심술이가 쇼윈도로 봤나봐요.

 

제가 그러고 집에 돌아왔더니 우리 부모님께서 "치오! 걔 누구니? 남친이니?"하고 물으시는

것이었습니다.

 

千和>"네? 무슨말씀....을?"

 

저는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면서

 

千和>"(마스다 치요! 필시 이 가시내의 고변이렸다!)"

하였고

 

잠시후에 치요를 불러가지고 조금은 무섭게 주의를 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언니(치호대역 김윤희누나)가 또 어떻게 알고와서 또 끼어듭니다.

 

그리고 저한테만 작은소리로 살짝 이야기하는데요.

 

千穗>"치오! 네가 그러면 새엄마가 이복동생이라서 구박한다고 여긴단 말이야..."

 

아~! 맞아요. 치요는 새엄마가 낳은 이복동생입니다. 알지요? 동화에서 자주 나오는

새엄마와 새언니들 말입니다.

 

아~! 손바닥이 운다~! 손바닥이 울어~! ㆀ

 

그래서 저는 오늘 우리 이복인 막내동생인 치요의 '비리'를 폭로하도록 하겠습니다.

 

치요 이 가시내 있잖아요. 만나는 사람마다 "나 젖만지는 거 좋아!"하면서 우리 새엄마의가슴은

물론이고 언니의 가슴과 저의 가슴과 치아키(남동생)의 가슴을 막 두손으로주물러 댑니다. 

 

그런데 심지어는 말이지요. 우리 일가친척들의 모임때문에 일가친척들이 우리집에왔는데요.

주로 母자가 들어가신 분들의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애교를 펴더라고요.뭐 친척어르신들은 그냥

귀엽다고 웃어주기만 했고요.(속으로는 "내 딸이었으면 한대 팍!")

 

아마도 유치원에서 '젖소는 우리에게 신선한 우유를 주지요...'하는 것을 배우고 온뒤부터 일겁니다. 

그때부터 주변인들을 모두 젖소로 보는 것 같아요.

 

그런데 뭐 치요가 엄마젖을 못 먹어서 한이 되어서 그런것 같다고요? 아닙니다.

새엄마가 낳았을 때  젖도 꼬박꼬박 줬습니다.

 

이 가시내가 말입니다. 나중에는 "내가? 그랬단 말이야? 아휴~! 하즈카시이~!"할지도

모르겠는데요. 정말 저 젖가슴 만지는 그 습관요. 어떻게 고쳐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치요~! 너 그래도 여자니까 망정이지 남자였으면 너 벌써 회초리 맞았을 걸?

 

참고로 말입니다. 치요말입니다. 우리 우리 마스다일가의 가정모임이 있어가지고 친척들

오셨을 때 말이지요. 큰고모 젖도 만져보고요... 작은고모 젖도 만져보고요.. 둘째숙모 젖도

만져보고요.. 셋째숙모 젖도 만져보고요... 우리 고종사촌 첫째언니의 젖도 만져보고요...

 

千代>"그만~!! 그만~!! >.<~!! 언니! 그때는 어려서 그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