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리의 대역... 청소년 박은빈.
큰언니 나오리의 대역... 김성령.(작가맘대로 캐스팅.)
카오리는 큰언니.큰형부의 신혼생활을 하는 만숀에서 재학기간동안
다니는 여고까지 등하교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방을 따로 하나 마련해주었는데
큰언니와 큰형부가 둘이 방에 들어간 뒤에 과연 둘이서 무엇을 할까?그것이 참으로 궁금하다.
그래서 몇번은 방문을 열고 나와서 고양이처럼 곳소리 곳소리(살금살금) 큰형부.큰언니의
보금자리방문까지 다가가서 소리를 듣기도 한다.
필시 사랑을 속삭이느라고 3분의 1은 감탄사로 채워진 그런 위스퍼(속삭임)를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럴필요가 없어졌다. 왜냐면 큰언니가 카오리와 둘이 있게 되었을 때
야한얘기를 해주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카오리는 그런 큰언니(나오리)한테서 무척 놀란다.
카오리가 생각할 때 큰언니는 성에 대해서 입에 담지 못하는 수줍은 성격인줄 알았다.
그런데 이거 왠일인가? 언니의 입에서 나오는 성에 대한 묘사는 너무나도 장르가 다양했다.
형부하고 어떻게 관계를 했는지에 대해서 자세와 대사와 감탄사및 신음소리와 성감대와
오르가즘이 발휘되는 각종 가상상황(파리스의 심판, 르느와르의 욕녀, <브이>에서
줄리엣이 세뇌고문을 당하는 장면 등등...)도 묘사해주었다.
큰언니는 카오리가 눈이 커지면서 "(우왓! 언니가 저런 섹시한 묘사를 할 수 있을까?)"
하는 표정을 짓는 것을 보고 눈치를 챘는지...
"에휴~!^^ 카오리~! 놀라기는... 내가 그것을 모르면 어떻게 칸스케(첫째조카)를
낳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