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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언니는 원래부터 꿈이 은행원이

....아니었다! 아~! 작은언니가 이태리에 가 있는 요며칠간은 정말 자유로다~!^^ 그리고 큰언니의 은행에 피서도 갈 수 있고 또 큰언니가 퇴근하는 시간에 큰언니가 사주는 식사도 같이 할 수 있고... 지금 큰언니가 퇴근길에 항상 들리는 덮밥집에 들려서 같이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 나는 예전부터 궁금한 게 하나 있었다. "언니!" "응?" "언니는 그런데 어린시절부터 꿈이 은행원이었어?" 옆에 미소시루를 마시려던 언니는 나의 그 물음에 "아니야... 나 원래는 리포터나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어." "와~!^^" "어렸을 때 사오리(작은언니)랑 둘이서 리포터하는 놀이랑 아나운서하는 놀이랑 어린이프로 진행하는 놀이도 하고 그랬었어. 앗참! 티비 유치원프로그램 진행자도 꿈이었어." "그런데..

카테고리 없음 2023.08.05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는거야~!"

talking.20才 池村 沙織(1963年生) 나는 지금 이타리아노 로마에 왔다. 그리고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스페인광장의 계단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왕년에 오드리 햅번의 흉내를 내보고 있다. 일행들과 같이 사진도 찍고 있는데 갑자기 지금 이 시간에도 에이콘바람을 쐬며 은행에서 고객들을 맞이하는 언니의 모습이 생각났다. 엊그제 나 짐 싸주는 거 도와주면서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아휴~! 우라야마시이~!(부럽다 얘~!^^)" "언니! 그러면 언니도 시험 봐서 대학가로 오세요. 언니의 실력이면 충분히 대학가에서 긴머리 휘날릴 수 있어." "얘! 됐어!^^ 얘!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는거야~!" 나는 전부터 궁금했다. 그말은 언니의 진심인가? 아닌가? 그리고 '진실의 입'앞으로 왔다. 그리고 만..

카테고리 없음 2023.08.04

"아니! 그것을 어떻게 알았지?"

아~! 작은언니는 이타리아로 갔고 약보름간은 이제 좀 자유를 만끽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여름방학동안에 매일같이 큰언니가 근무하는 은행에 자주 피서를 가면된다. 그리고 큰언니가 퇴근하는 시간에 언니랑 같이 귀가하기전에 큰언니가 사주는 식사를 먹고 가는데 나는 큰언니한테 졸라서 샤베트 하나 사서 떠먹으며 덮밥집까지 가고 있었다. 그리고 덮밥집에 와서 큰언니가 사주는 덮밥을 하나 먹으며 이야기를 하는데 큰언니가 이야기가 한참 진행되는 도중에 내게 물어보는 말이 奈織>"너 사오리가 며칠 없으니까 신나는가 보구나~!^^" 그러자 나는 "아~~아~니! 돈데모나이~!(당치도 않는 소리.) " 그러자 큰언니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면서 奈織>"얘! 카오리! 좀 솔직해져라~!^^ 니 얼굴에 다 씌여있는데?" "언니! ..

카테고리 없음 202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