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었다! 아~! 작은언니가 이태리에 가 있는 요며칠간은 정말 자유로다~!^^ 그리고 큰언니의 은행에 피서도 갈 수 있고 또 큰언니가 퇴근하는 시간에 큰언니가 사주는 식사도 같이 할 수 있고... 지금 큰언니가 퇴근길에 항상 들리는 덮밥집에 들려서 같이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 나는 예전부터 궁금한 게 하나 있었다. "언니!" "응?" "언니는 그런데 어린시절부터 꿈이 은행원이었어?" 옆에 미소시루를 마시려던 언니는 나의 그 물음에 "아니야... 나 원래는 리포터나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어." "와~!^^" "어렸을 때 사오리(작은언니)랑 둘이서 리포터하는 놀이랑 아나운서하는 놀이랑 어린이프로 진행하는 놀이도 하고 그랬었어. 앗참! 티비 유치원프로그램 진행자도 꿈이었어."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