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불량 순천ccc~!!

사오리대역... 이일화누나.(작가맘대로 캐스팅~!^^) 사오리는 소학교6년우등 중학교3년우등에다가 우수여고를 다니고 열심히 공부해서 지금 한 유니버시티를 다니고 있는 여대생이다. 그리고 긴머리에 상큼한 미소가 받춰주는 프리티걸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까 많은 남학생들에게 데이트신청을 받는데 한 남친인 남성과 영화를 같이 보는데 영어와 불어를 잘하는 사오리는 자막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 영어.불어를 알아듣는지라 듣고있다가 "푸훗!^^"하고 웃고 있거나 "아이 라잇 댓!(말도 안돼!)" &"댓 워 소 코오니(시시해!)" &이라고 하거나 "유어 소 패더릭! 패더릭!(정말 불쌍해! 불쌍해!)" 하고 있었다. 이러니까 그 남친인 남성은 자존심이 긁힐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어떤 대학근처의 한 클래식까페에 갔는데 거기..

우리 할아버지.할머니들은 사이공이 함락되고 중월전쟁이 났을 때 월남에서 탈출해서 왔다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어머니들은 이 프랑스땅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혹시 '연인'이란 영화를 아실런지.? 그곳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연방이고 양가휘가 월남화교로 나온다. 그 영화의 배경이 바로 우리 증조부께서 어린시절을 보내던 시절이었다. 우리 증조부시절은 우리 중국인들이 화교에서 준지배층으로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싱가폴과 자카르타와 홍콩을 오가며 무역을 했다고 한다. 그러는중에 월남에서 저항하는 세력들과의 전쟁이 일어나서 그로부터 우리 할아버지들 시절까지 매번 전쟁만 했다고 한다. 우리 할아버지.할머니들은 포성과 총성을 들으며 태어났고 또 포성과 총성을 들으며 자라났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헬리콥터소리와 폭탄이 터지는 ..

몇년전에 연말에 이런적이 있었다. 그때 우리 교회의 여러 어르신들에게 연말편지를 직접 써서 보내는 활동을 하느라고 교회요람에 나오는 주소들을 보는데 몇가지는 부정확하거나 잘못 기록되는 일이 있어서 보냈다가 반송되어 오는 일이 생겼다. 그런데 우리교회 은퇴권사님중에 한분이 또 내 유아원시절의 원감샘이시기도 하셨다. 나는 우체국에 왔고 가져온 요람으로 그분의 주소가 애매모호해서 정확하게 확인하려고 그분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그분이 귀가 안 들리셔가지고 나는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었다. "(아~~~이!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