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에 시달려가며 자꾸 흐려지는 내눈을 보면
나 모리야마 스즈미(빠른 1974년생)대학교2학년. 토모에의 막내남동생인 류스케를 만나고 왔다.그리고 그 류스케에게 주라고 과일젤리도 전해주고 왔다. 그리고 나는 토모에의 집에서 류스케의 집에서 다정한 큰누나,이모,고모의모습을 보여주고 왔다. 하지만 그 모습은 내가 하루동안 살아가기위해 휴대하고 다니는 많은가면들중에 하나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 나는 이 캠퍼스라는 곳에 와 있다. 그리고 이 캠퍼스라는 곳에입성하기위해 무수한 노력을 하는 동안에 무수한 거짓말을 하고 이곳에입성했고 입성한 후에도 무수한 거짓말을 하고 또 수십개의 가면을휴대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토모에의 집에서 류스케의 맑은 눈동자와 천진난만하게 웃는 얼굴을보고 있으니까 오래전에 잃어버린 어린시절의 내모습을 찾고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