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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누나/남동생이 아니니까...

黃遵守 2024. 12. 25. 15:36

토모카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기는 아니다.

 

그렇다! 우리집누나 우리집남동생이 아니니까 아직 '잘보이려는'

선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다.

 

토모카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또 한 보육원에 가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또 간식과 음식을 나눠주는 일을 하고 왔다.

 

그리고 지금 방에서 그 봉사하는 보육원의 어떤 아이가 써준

크리스마스카드를 읽으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어머! 언니언니!^^ 요시오 얘 봐봐! 뭐라고 썼는지 알아?

글쎄 내가 진짜 자기누나였으면 좋겠다는 거야!!^^"

 

"그게 그렇게도 기쁜거야?^^"

 

"암~!^^ 내가 천사칭호를 받은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