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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후미에또모시마스~!^^

야마모토 후미에(山本 文繪)라고 韓國의 釜山에서 살다가 왔다는 셈빠이가 한명 있는데 당연히 韓國語도 잘한다. 참고로 이 셈빠이는 이름때문에 평생 聖堂근처에도 못갈 것이다. 釜山에서 살 때도 (韓國에는 聖堂이 많아요.) 聖堂근처만 지나가면 이에스像과 마리아像만 보면 눈치가 보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나가사키市는 근처에도 못갈 것이다. 26인순교성인의 유적지와 성당들도 여럿 있는지라... (에이그! 도쿠가와바쿠후 초기의 역사를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예요. 후미에의 의미가 무엇인지....)

카테고리 없음 2023.12.15

확실히 징크스가 있기는 있었다.

내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있다. 매년마다 기쁜마음으로 자발적으로 해왔던 크리스마스카드 써주기는 왜 매년마다 스트레스로 돌아오는 것인가? 그랬던 것 같다... 답장 못받는 것도 기분 나쁘고 쓰레기통이나 복도에 버려져 발자국이 찍히는 것도 더 기분 나쁘고 심지어는 창틈에 끼어져 있거나 사물함 뒤쪽에 던져져 있기도 했다. 완전히 무시이고 모욕이었다. 평소 사교성도 없는 녀석이 보내는 크리스마스카드가 진심어린 성탄축하로 비춰질 리가 없을 것이다. 우선 그 진심부터 의심하고 해석하려고 하는 듯 하다. 내가 맘에 없는 크리스마스카드를 쓰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보다. ...돌아오는 크리스마스를 빌어가지고 그 남워여학생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하나 쓸려고 했어.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그애의 교실에 들이 닥치기는 그렇고 그 교..

카테고리 없음 2023.12.15

누가 먼저 넨가쵸를 뽑는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시기. 이제 고3에서 졸업시즌으로 넘어가는 시기. 이 시기쯤 되면 이제 친한사이에 서로가 서로에게 쓴 넨가쵸를 쓴 것을 내미는 순서를 가지게 되는데 토모에의 집을 자주 방문하면서 토모에네 가업인 유치원일도 도와주고또 모처럼의 동심의 나라에도 오가게 해준 카오리인지라서로는 서로에게 정말 여러가지 할말이 많은 사이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 교복차림으로 학교에 와서 쉬는시간에 이제 콘크리트벤치에 앉아서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더니 갑자기 둘이 동시에 교복마이의 포켓에손을 넣더니 둘이 짠것도 아닌데 둘이 동시에 넨가쵸를 내미는 것이었다. 그리고 둘이 얼굴을 마주보면서 "토모에~!""카오리~!" 그리고 둘이 짠것도 아닌데 둘이 동시에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얼~! 너를 절친으로 만나서 너무..

카테고리 없음 2023.12.15

찌비 카오리와 토모에의 크리스마스.

이 이야기는 이케무라 카오리와 아카야마 토모에가 여고에서 친구로 만나기 훨씬전의 어린시절의 이야기이다. 올해로 소1(7살)인 이케무라 카오리와 올해로 아직 유치원생인 아카야마 토모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캐롤을 부르고 재롱을 부리는 일정을 하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기독교가 1%도 안되는 나라이지만 크리스마스는 서양에서 전해져 오는 절기로 전해져서 전국적으로 화려하게 보낸다. 일본은 범신론적인 나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대한 성인중에 한사람으로서 모신다. 지금 거리에서 크리스마스를 성대하게 보내는 이 사람들은 석가탄신일이나 각지역의 축제기간에는 또 옷을 갈아입고 다른이름을 부르며 성대하게 그 기간을 보낸다. 7살짜리 카오리에게 있어서 크리스마스는 선물을 주고 받고 넨가쵸를 주고받는 날이라는 것 밖에 ..

카테고리 없음 2023.12.15

세명의 미녀인 인기은행원.

야마토 에노구 깅꼬우 히가시 오하나노 미와쿠-초 지점에는 세명의 미녀인 인기 은행원이 세명이 있다. 스키마무라 히토미(隙間村 瞳)! 장면멈춤과 함께 셔터소리 카샤! 나가노하라 류미(長野原 劉未) ! 장면멈춤과 함께 셔터소리 카샤! 케시키하라 요시미(景色原 佳海) 장면멈춤과 함께 셔터소리 카샤! 은행에 일 보러 오는 고객들 그중에서도 남자고객들은 이 세명이 있는 창구로 오려고 서로 번호표를 맞춰서 끊으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조금전에 온 고객은 이 세명의 얼굴을 보려고 또 일을 만들어가지고 다시 온다. 그런데 이 세명의 인기은행원들에게는 아주 재미있는 공통점이 또하나 있다. 장녀라는 것과 또 나이차이가 많은 동생들이 한명 있다는 것이다. 스키마무라 히토미(1976년생)의 동생들 (히토미의 대역... 고민시..

카테고리 없음 2023.12.12

시오리가 성탄시즌에 맞춰 합류하다.

잠시후에 교실로 들어갔을 때 우리는 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시오리는 흰 연습장을 손수 접어서 예쁜그림까지 그려놓은 카드를 우리들앞에 내놓았다. 「to.奈美惠~! 내년에는 키 좀 크는거야. 이제 땅콩클럽에서 졸업하기를 바란다. 나보다는 커지지 말고.^^ 」 「to.友惠~! 이제 막내동생이 생겼으니 엄마노릇도 좀 하겠구나~! 오메데토~! 소레까라 오츠카레사마데시타. 」 「to.佐和惠~! 엊그제 놀다가 넘어진 데는 다 나았니? 앞으로 조심히 뛰어다녀. ^^ 」 「to.香織~!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줘. 아는 남학생들중에 여친 구하는남학생 없니? 」 「to.晴菜香~! 너는 머릿결을 어떻게 관리하니? 너의 빛나는 머리카락이부러워~ 」 「to.美奈惠~! 전에 수련회 때 춤 잘 추더라. 너무 부러웠어. 」

카테고리 없음 2023.12.12

그래! 마음이면 됐지 뭐.^^

류스케가 처음으로 나에게 넨가쵸를 썼다. 나는 이제 결혼을 했고 또 내 뱃속에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다. 나는 이제 태교에 들어가기 시작하고 있다. 중간에 우리 8友친구들도 몇명 왔다갔다 그리고 이제 거리 여기저기에서는 캐롤송이 들려온다. 그런데 그러던중에 문밖에서 나의 횡경막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아카야마 토모에상~! 이럇샤이마스까~~아?" 밖에서 집배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밖으로 나가보았고 집배원분께 편지한통을 받았다. 그리고 프롬을 봤더니 삐뚤삐뚤한 赤山 流助 라고 적혀있고 옆에 ♥도 적혀있다. 아직 글을 잘 모르는 6살답다. 아직은 그리는 수준일 것이다. "아직 글을 잘 모를텐데..? 토모카나 토모키가 대신 써줬을까?" 하면서 가위로 봉투위를 가볍게 오리면서 읽어보았다. 역시나 보니까..

카테고리 없음 202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