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토모에(赤山 友惠)는 어쩌다가 17살의 나이에 큰누나로서 애기인 막내동생의 육아에 동참하게 되었다. 굳이 큰누나로서의 의무감 때문이 아니라 원래 토모에가 애기를 보는 것을 좋아하고 또 몇년뒤에 결혼해서 진짜 애기엄마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서 미리 연습을 해두려는 것이다. 애기인 류스케는 정말 귀여워서 토모에는 안아주고 놀아주고 귀여워해주는데 단! 류스케가 중간에 큰누나인 토모에의 손대지 말아야 할 부위까지 손을 댄다는 것이다. 우선은 가슴부터 손이 간다. 뭐 애기라서 안아줘야 하니까 당연히 안닿을 수는 없는 일이다. 그리고 애기인 류스케가 엉큼한 마음으로 그러는 것은 아니니까 그런데 한개월이 지날 수록 이제는 점점 그것이 불쾌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좋게 안아주고 놀아주고 귀여워해주다가도 류스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