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 66

대륙픽션을 해볼까 말까?

프롬 하얼빈공화국 양 쑤콰일러샹, 한 츄콰일러샹, 원 위콰일러란, 밍 츄샹쟈오란, 한 쭈샹쟈오란 우리는 의리있는 친구입니다. 어느날 우리들의 리더인 쑤콰일러샹이 라이브공연장에서 사비기 붙은 근처 학교 여학생들에게 기습을 당하고 있을 때 저 츄샹쟈오란을 비롯한 우리 친구들은 교복을 입은 차림으로 가방을 휘두르며 우리들의 리더를 공격하는 가시내들과 한판 싸웠습니다. ...아~! 대륙픽션 안되겠지? 어렵고 긴 이름만 가지고도 부담스러워서 읽기 싫어할테니까...

카테고리 없음 2024.02.29

"류스케~! 누나랑 같이 공부하자~!"

友惠>"어 칼로리 이스.." 流助>"어 유니트 어브 에너지." 友惠>"인 뉴트리션..." 流助>"칼로리스 리퍼 " 友惠>"투 더 에너지 피플." 류스케는 내가 고2때(17세때) 태어난 막내남동생이며 현재 내가 재직하고 있는 실업고에 다니고 있다. 그리고 지금 중간고사 기간이라서 지금 이 큰누나의 집에 불려와서 며칠간 스테이를 하고 있다. 나는 나의 막내남동생이 '자기누나가 교사면서 공부도 못하네!'소리를 듣고싶지 않다. 류스케가 느끼기에 '너무한다!'라는 말을 듣더라도 공부 좀 시켜야겠다. 그리고 아울러 류스케가 지식인이 되기보다는 지성인이 되었으면 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27

천진난만하던 나미에가 이렇게 컸어요.

'어느날 마릴라는 그제서야 앤이 키가 커지고 의적해졌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발견한 마릴라는 왠지 모르는 눈물이 나오려고 합니다. 처음에 양녀로 들어왔을 때 언제 멈출지 모르는 수다를 계속 떨고 툭하면 소리 지르고 울던 앤 셜리의 첫모습이 떠오르기 때문이었습니다. 아~! 지금 내가 꼭 그런 마릴라의 기분이군. 나는 잠깐 방에서 동영상강의를 듣고있다가 주방에 물 마시러 나온 奈美惠를 쳐다보았는데 컵에 물을 마시고 있다가 내가 쳐다보는 것을 발견한 奈美惠(18才)는 "엄마! 왜?" "奈美惠~! 요즘 서너달째 학교에도 못가고 고심이 참 많겠구나~! 이놈의 코로나19가 왠말이라니?^^" "글쎄말이야. 엄마! 아~! 부담스런 자유야~!^^" 아~! 왜 오늘 이제서야 다 발견하지? 언제부터 다듬었..

카테고리 없음 2024.02.24

쟤가 뉘집 딸인가요?

...."다다이마!" 현관문이 열리면서 단발머리에 단정한 교복에 입에 마스크를 한 여고생이 들어온다. 바로 하나이 나미에(花井 奈美惠)이다. 무척 천진난만 했는데 이제는 비교적 얌전해진 듯 싶다. ...(중략)... ...그래서 이때 98년도에 태어난 하리에와 유호가 태어난 달이 차익 많이 나는 것이다. 그리고 나미에와 토모에 나미에는 혼전임신.출산을 먼저 했고 토모에는 정식으로 결혼하여 아이를 가졌다. 그런데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연년생인 자녀가 오빠와 여동생이라는 것과 같은 97년생,98년생 이라는 점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24

"마호~! 사랑이란 너무 아픈거란다~!"

대1인 우리 마요언니(큰언니) 나(10살)랑 마오언니(작은언니)는 단둘이 있을 때 마요언니와 남친인듯한 그 남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내가 야외수업을 하러 나갔을 때 거리에서 본 그 남자는 마요언니가 대학교에 들어와서 사귄 남친이 맞았다. *마오언니대역... 이시원, 나 마호의 대역... 꼬마 이세희. 나랑 마오언니(高3)는 단둘이 있으면서 "거봐! 마오언니! 내말이 맞잖아!^^ 남친을 사귄거였어." "그렇구나..^^" "아~! ^^ 멀리서 보니까 참 분위기있게 생겼더라." "그래.^^" "아~!^^ 마요언니(大1)는 좋겠다... 이제 분위기 있는 남자를 만나서 ... 분위기 있는 곳에서 ...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하겠지?" (말하면서 나는 두손을 기도하는 자세로..

카테고리 없음 2024.02.24

류스케삼촌은 오빠와 나를 성가시게 해.

류스케삼촌(이제 소학교에 들어간)은 아기였던 오빠와 나를 무척 성가시게 하였다. 뭐 류스케삼촌의 후일담으로는 아기인 오빠와 내가 너무 귀여워서 그랬다고 하고 또 엄마(토모에)가 삼촌의 어린시절에 (엄마랑 삼촌이랑 17살차이임.) 나를 돌봐줄 때 처럼 소노마마(그대~~로) 보답해주는 거였다고 한다. 한번은 그런 적 있었다. 내가 어떻게 기억하는지는 몰라도 오빠랑 내가 아무리 귀여워도 그렇지 쌔근쌔근 자야하는 수면시간까지 침해하는 것이었다. 자꾸 손가락으로 얼굴 여기저기 만지고 간지럽히고 또 돼지코를 만들어보이며 킥킥! 웃기도 하였다. 당연히 애기인 오빠랑 나는 울음을 터트렸고 엄마는 달려와서 "류스케~! 너 조카들 앵간히 성가시게 해라! 응?" 하면서 아직 울고있는 오빠와 나를 "웅~! 그래그래! 누가 그..

카테고리 없음 2024.02.23

우리 연년생 딸은 둘이 방에만 놔두면

나는 연년생 딸을 두고있는 엄마이다. 내가 외출하기전에는 책상에 책 펴고 공부하는 듯 하다가 내가 외출만 하면 둘이서 침대에서 둘이 레슬링을 하고 논다면? 아마도 내가 현관문을 나서는 소리와 함께 "이리 와!"하고 승부를 보기 시작한다면? 머리가 산발인데다가 옷에 단추가 끌러져 있는 것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