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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살 쪘 슈~~♪

黃遵守 2015. 10. 8. 01:29

陽ケ崎 祐海(요가사키 유미)

<호세키바코 라고 있었답니다.>

talking.42才 城戶 香織(결혼전에 池村 香織) 1972年生

 

1. 제가 어릴적에 호세키바코 라고 떠먹는 아이스크림이 있었답니다.

 

2. 떠먹는 아이스크림안에 과육이 보석처럼 있다고해서 그렇게 명명된

아이스크림이었거든요.

 

3. 엄마아빠는 어린나이에 너무 단 거 많이 먹으면 살만 찌고 치과로

직행한다고 잘 안사주셨고요. 우리 큰언니(池村 香織)가 주로 많이 사줬었어요.

 

뭐 열정적으로 좋아한 것은 아니었어요. 원래 흔하디 흔한 것은 그냥 있으니까

그런줄로만 아는 법이잖아요.

 

4. 뭐 한국에도 '대롱대롱'이라고 과일샤베트가 있었다면서요?

마찬가지이지요.

 

5. 아~! 나츠카시이~! 고노 고로 호세키바코~! 아~! 나츠카시이 고노 고로

호세키바코~!

 

7. 어릴적에 삥쿠레이디를 보면서 이 이케무라 카오리는 자라났답니다.

 

8. 삥쿠레이디는 유포(ufo)라는 콧뿌라멘광고에 출연했었어요. 역시나 가무가

대체적인 장면이고요. 중간중간에 샴푸,린스에 대한 자막이 나오고요.

 

9. 그리고, 위니 라는 아무(햄)광고에도 출연했었고요. 또 단(dann)이라는

아몬드초코레-또cf에도 출연했었어요. 또 토리-토멘토 세븐이라는

샴푸.린스광고에도 출연했고요.

 

10. 그리고, 삥쿠레이디 자신들을 모델로 한 인형도 그때 상품으로 있었는데요.

이름하여 삥쿠레이디노 오샤레닌교였어요. 뭐 세계를 주름잡는 바비만이

모데루가 되라는 법 있습니까? 그렇게 국산으로 삥쿠레이디도 자신들을 모데루로

그렇게 인형을 만들어서 상품으로 만들었던 것이지요. 저도 어릴적에 갖고 놀았었지요.^^

 

...(별도로)...

 

"우리 여학생친구들 모두 정숙하고 진지하고 건전하게 학문을 논하고 인생을 논하겠지요?"

"돈네모나이!(천 만 에!)"

 

"여학생들끼리 있으니까 본성 다 나옵니다 그려! 치마 걷어올리고 팬티 입은 엉덩이맵시

자랑합니다. 이번에는 고바야시 하루카가 매화무늬팬티 입은 엉덩이맵시를 자랑합니다!"

 

...(별도로)...

웟치 버쓰 고-즈 건천 리저뷰어?/두비 빌리지?/배산섭웨이스테이션?/서면메디컬스트릿?

/매곡동커시드럴?/동부파이어스테이션?/로열툼어브킹수로?/정혜사부디스트템플?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별량타운쉽오피스?/지본교브릿지?

1. 소죠따이(少女隊)가 불렀던 노래였었다. 

아~! 나츠카시이~(그리워라~) 이제 소죠따이언니들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는데....

 

2. 그러니까, 1988년.... ♪~hand in hand we stand~♪ ~all a cross the land~♪

(노래와 함께 성화대에 불이 붙여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많은 개막식공연안의 

교차하며 비춰지는 장면이 나타나고 있음.)

 

♪~we can make this world a better~♪~place in which to all live~♪

 

3. 그러니까, 바로 이 시기였다. 나는 그때 15才의 여중졸업반이었던 시절이었다.

테레비로 소우루오린삑쿠를 보고 있었다. 뭐 별로 큰 관심은 없었지만....

그 시기에 나와 우리 연년생언니(모모에)와 언니친구 타미에언니가 더 관심이

많았던 것은 바로 쇼죠따이(少女隊)였다. 쇼죠따이 그 세명의 언니들은 

(일본에서는 자기언니가 아니면 언니라고 안부르지만, 편의를 위해서....)

 

그 당시에 우리 소녀들의 우상이었다. 우와사니 요루또....

 

그 세명의 언니들이 <코리아>란 레스리 만도키의 노래를 한국에다가 불러줘서

한국에서도 특별히 앨범이 팔리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노래의 우리 일본어로 된 가사도 있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안 불러졌다고 한다. 이 우타오덴바(가창왈가닥)이 여중3학년이라고 해서 그 천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우리집근처를 지나가다가 거리에서 덴끼세이힌을 파는 가게의

테레비에서 또 그 세명의 언니들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게 되면 나도 그것을

자동적으로 따라하게 되었다.

 

그런데, 보통 기존의 노래를 음정박자 바꿔가지고 까불까불하게 편곡해서 부르는

나 이소베 나미에였지만, 이상하게 그 쇼죠따이 세명의 언니들의 노래는 그렇게

까불까불하게 부르지 않았다. 그 언니들에게 꽂혀서 그랬던 것일까? 아뭏튼 그 노래는

내가 까불까불하게 부르지 않았던 노래들중에 하나였다.

 

 

....(별도로)...

집에서 엄마다음(새엄마시지만)인 나 마스다 치호가 장녀로서 치요의 육아를 담당해줘야

한다.

 

신중하게 해야한다. 왜냐면 조금이라도 혼내고 때리기라도 하면 새엄마의 딸인 이복언니

라서 구박한다고 간주되기 때문이다. 다행히 내말은 잘 듣는 편이다.

 

현재6살인 치요. 이 큰언니를 올려다보며 "히히!^^"하고 웃음 짓는다.

 

6년전에 치요가 태어났을 때 안아봤더니 두팔 벌려 나의 얼굴을 만지려고 하는데

정말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나보다 치오가 더 치요를 귀여워 해주고 있었다.

나는 현재 여대생이다.

 

그리고 중국어와 상업경제학을 전공하고 있다.

그래서 치요와 같이 있을 때도 습관처럼 중국어회화를 점검한다.

 

"워 시앙 흐어 디얼 션머?" "워 야오 챵챵 샨똥차이!"

 

옆쪽에서 듣고있는 치요는 이 큰언니가 무슨말을 하는지는 당연히 모르고

그냥 이상한 말을 한다고만 생각한다. 6살인 치요는 아직 외국이 뭔지 잘 모른다.

 

"카이완샤오!" "카이완샤오!" "삥치링!" "삥치링!" "마링쑤!" "마링쑤!"

 

 

그리고 내가 쓰는 중국어는 우리와 오래전에 전쟁을 했던 나라의 말이라는 것을...

 

뭐 그것까지는 아직 치요가 알 필요는 없고 커가면서 천천히 그리고 자연히 

알아가라고 하고....

"정중하게 거절...아니, 사양하기로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긴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적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중간메모)... 쑤흐씰,이으,외이,네,부슈,래브,프홍,오해이,주,멍똥,

바쌩,페쓰,뀌쓰,오흐떼이,장브즈누, 슈바이삐에, 디망슈,렝디, 마흐디,

메흐크흐디,즈디,벙드흐디, 쌈디,떼뜨, 꾸, 에쁠, 브하, 꾸드, 뿌야네,

맹,두아,뿌아트힌, 벙트

松村 民惠의 직접 talking!

 

...제가 여자니까 하는 말인데요.

남자분들은 얼굴이 예쁘다고 함부로 요정으로 만들지말고 요술봉을

쥐어주지 마세요. 그러니까 주변에서 인기와 관심을 받기 시작했던

시기가 여중생시절부터 였는데요. 주변에서 저한테만 여기저기 관심을

두기 시작하더군요.

 

저도 뭐 그 시절은 마냥 기분은 좋으니까 그 관심을 두는 남학생들과

같이 이야기도 해주고 선물이나 대접도 안받았는데요.

 

멀어지는 것은 친구들이었습니다.

 

그 남학생들의 마음속에 저는 마치 요술봉을 쥔 요정처럼 생각이 되는 거 

였습니다. 사실 제가 받은것은 그들의 위선이었습니다.

 

사람들 보면요... 일단 용모가 아름다우면 있는것 없는 것 다 가져다가 장점으로

갖다 붙이고요. 반대로 용모가 흉하면 있는것 없는것 다 가져다가 단점을 갖다

붙이는데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반올림>에 나오는 이옥림(고아라씨) 한번

보세요. 노래 진짜 못하잖아요. 그런데도 우선은 그 아름다운 용모만 보입니다.

다들요. 만화속의 교복입은 요정들만 보고 환상에 빠지지 마세요.

*삼자매이야기에 나오는 대역... 나오리의 대역은 김성령! 사오리의 대역은 이일화!

카오리의 대역은 어릴적은 박은빈! 성인역은 이연경!

 

 

미에>"우산을 쓴 보행자들은 "

사오리>"서두르기가 쉽고"

 

유미>"시야가 가려."미나>"차의 접근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등의"

 

시즈미>"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어브코스 아이앤'의 멤버들은 오늘도 그 게임을

하고 있다. 먼저 삥 둘러앉은 공간가운데 맥주병을

굴려놓고 멈췄을 때 주둥이가 향하는 쪽으로 

향하는 사람이 이제 그 대상이 되는데

 

이번에는 이케노무라 사오리가 걸렸다.

 

그리고 하체를 꼬집다가 두들기다가를 하고 있다.

<연년생자매 아이와 마이의 내력은> 14-09-08 3,704

 

...요시자와 아이(吉澤 曖),요시자와 마이(吉澤 昧)는

 

곤충에 대한 연구를 하는 아빠와 화분에 대한 연구를 하는 엄마를 두고 있는

가정의 연년생 딸이다. 특히나 카메무시(노린재)에 대한 연구가 전문이다.

 

이 자매가 아이마이(曖昧)라는 1자씩의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동생인

마이를 낳고나서부터 였는데 언니인 아이는 원래 미도리였는데

<나만 그랬는 줄 알았는데...> 15-01020

talking.16才 松村 民樹(1975年生)

나와 나쓰에는 오사나나지미 이다. 여고까지 같은 곳으로 다니게 되어서 나는 기쁘다.

데모!(하지만!) 가끔은 이 오사나나지미 라는 것이 나에게 있어서 불편하게 만드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것은 바로... 어릴적에 실수했던 일을 가끔씩 발설하는 것이었다.

 

나와 나쓰에는 아오츠바메죠시코를 다니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학교에는 히가시 니혼바시(東日本橋)에서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이 많다.

 

우리시절에 뭐 니혼바시일대에서 인구과밀이 일어나서 우리 또래들이 많이 태어났대나

뭐래나? 우리 아오츠바메로 분산되어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해서 나랑 나쓰에도 그쪽의 친구들이랑 친해져서 히가시 니혼바시에 놀러를

다녀온다.  주로 히가시 니혼바시에 사는 친구인 모리야마 유리(森山 由梨)네 집에 자주

놀러를 다니는데 서너번정도는 모여서 공부한다고 가서 자고 온 적도 있었다.

 

그렇게 해서 나,나쓰에,유리,세나,마유미 그렇게 모였다.

 

유리네 엄마가 멜론을 잘라오셔서 마당에서 와상을 놓고 그렇게 멜론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그런데 요 며칠사이에에 우리 친구들사이에서 토킹의 주제가 각자 한명씩 어릴적의

황당했던 일에 대한 실토였다.(예를 들어서 제자리뛰기 했는데 방귀가 나와버렸다든지)

그래서 이번에는 나의 오사나나지미인 나쓰에의 차례가 되어서 나쓰에가 토킹을 하게

되었다.

 

(夏)>"나랑 타미키랑 어릴적에 같은 아오츠바메에 살았거든. 소학교도 같은 니시쇼각꼬를

다니고..."

 

거기까지는 들어줄만 해서 웃음을 짓고 다음 내용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夏)>"우리집에 와서 맨날 비디오 보고 컴퓨터로 전자오락하고 놀았거든... 그런데,

우리집에 <라 .세누노 호시>라는 만화영화 비디오테잎이 있었는데. 타미키 얘가

그 만화영화를 보고나서 심취해버린거야." 라고 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 대목에서는 아무래도 "타메!"를 해야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나쓰에!"하고

입을 막으려고 하는데 나쓰에 입을 막으려는 내 팔을 자기팔로 꽉! 잡고서

 

(夏)>"그래가지고 마침 문구사에서 검은마스크랑 붉은망토를 팔았거든. 그거 쓰고

걸치고 우리집에 있던 장난감검을 가져다가 '이얍! 덤벼라!' 비겁하게 돌아서지는 마라!'라고

하면서 꽤 진지한 액션을 하는거야."

 

나쓰에의 말을 듣자 친구들은 모두 나를 향해서 "꺄르르르.^^"하고 합동으로 웃음을지어대고 있었다.

벌써 나도 오래전에 잊었다고 생각하는 것을 나쓰에는 빠짐없이발설하고 있었다.

아~! 하츠카시이(쪽 팔 려~>.<)

 

나는 일단 억지로 같이 웃음을 지은뒤에

 

(私)>"아~! 나 토이레 좀 다녀와야겠다.^^ 나쓰에~! 너도 같이 좀 가자. 나쓰에~! 너도 같이 좀 가자!!"

 

하고 나쓰에를 유리네 집의 토이레가 있는 곳까지 나쓰에를 데려온 뒤에 지금 단둘이있다는 것을 고개 돌려

확인한 뒤에 지금 단둘이 있다는 것을 고개 돌려 확인한 뒤에먼저 나쓰에의 옆구리를 한번 꼬집었다.

 

(夏)>"아~오!**" (私)>"얘! 그런것을 얘기하면 어떡하니? 응?:(夏)>"어릴적에 누구나 다 한번쯤 있어본 일이잖아." 

 

(私)>"그래? 그러면 나는 아주 더 강력한 것을 불겠어."(夏)>"그래?^^ 한번 해봐."

 

나는 나쓰에가 아주 태연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부는 즉시 매우 놀랄거라고 생각하고 일단

나쓰에와 일단 친구들이 모여있는 와상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나는 후유증까지 후유증이갈지도 모르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면서 당당하게 걸어왔다.

 

(私)>"이번에는 내 차례이지?^^"

 

친구들은 "그래.^^ 어서 해봐. 하였고 나는 자세히 이야기 하였다."

 

(私)>"소학교4학년이었던 시설에 말이야. 우리학교에서 한 산골마을로 소풍을 갔거든."

 

나는 이야기하면서 나쓰에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나쓰에는 여전히 태연한 표정을하고 있었다.

 

(私)>"(음...? 이 가시내가 전혀 움찔하지않네...?)그런데 나쓰에가 물을 좀 많이 마셔가지고 작은것이

좀 급했거든. 그래서 내가 오사나나지미잖아. 같이 가줬는데 농가는 알다시피화장실이 아닌 변소들이잖아.

그래서 비위가 돌린다고 저기 언덕위에 가서 보겠다는 거야그래서 내가 또 같이 가줬거든.

(음...? 여전히 태연한 얼굴이네..?) 그래서 나쓰에는 안쪽에서일을 보고 나는 앞쪽에서 망을 봐줬거든.

그런데 나쓰에가 물을 다 버리고 옷을 입는데나쓰에가 엉덩이쪽에서 뭔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든다고 해서

잠깐 내가 치마를 걷어서엉덩이쪽을 봐줬는데 글쎄 개미 한마리가 나쓰에의 엉덩이에 붙어있는 거 있지?^^

 

그래서 내가 옆에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치마를 걷어서 나쓰에의 엉덩이에 붙은 개미를 떼줬는데그러고있는데

우리반 남학생들이 나타난 거 있지. 나는 나쓰에의 치마를 걷어놓은 상태였는데말이야. 그래가지고 그걸 본

남학생들이 그 상황을 보고 그날부터 '나쓰에랑 타미키랑 둘이서 이상한 짓 했대요.^^'하면서 놀려대는 거 있지.^^

(음...? 나쓰에는 여전히 태연하게...>)그래가지고 나쓰에는 맨날 흑흑ㆀ울고 나도 '미안해 흑흑ㆀ하고 같이 울었잖니.

웃기잖아?웃기지?^^ 깔깔깔깔깔."

 

나는 한참동안 혼자서 깔깔깔깔!^^ 웃어댔고 친구들도 나랑 같이 웃어줄줄 알았다.

 

그런데 친구들이랑 나쓰에랑 하나같이 무표정으로 깔깔대며 웃고있는 나를 쳐다보고있는 것이었다.

 

(私)>"얘들아!^^ 황당하잖아! 그리고, 웃기잖아! 왜 다들 안웃니?"

 

여전히 태연히 안웃고 있던 친구들중에 유리가

 

(由)>"얘! 타미키! 어릴적에 마당에 그런 배변 안해본 적이 있는 사람 누가 있니? 그리고

우리 친구들끼리 미차를 확 걷어버리고 도망가는 장난치는 친구들이 흔하디 흔하잖아.^^"

 

오야오야~!...(>.<) 그럼 이제까지 나 혼자서만 순진한 척 했던 거구나.

 

그렇게 우리 친구들의 어릴적 황당했던 이야기들을 폭로해놓은 순서까지 나까지 끝나는 동안에

유리의 엄마가 잘라주신 멜론은 이제 껍질만 다 남아있었다.

 

그리고 나는 늦게서야 느끼게 되었다. 나는 어릴적에 황당한 일이 있는 줄 알았는데 다들나보다 더한 일들도

다 한번씩 있다는 것을...

 

 

순천CCC는 양심불량집단임!! 선교.전도따위 집어치워라!!

오빠가 주먹이 세서 사귀는 친구들도 주먹이 센 오빠들이었다.

나는 조금 무섭기도 하였다.

 

어렸을 적에 큰언니가 자주 내머리를 감겨주곤 하였다.

 

"카오리! 아직 눈 뜨지마!"

 

큰언니는 내 머리 구석구석을 샴푸를 묻혀서 감겨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코 푼다 "자~! 코 힝~~!!" "힝~~~!!"

 

큰언니는 내 나온 콧물을 자기손에 묻히고 있다가 잠깐

화장지로 닦고 옆에 수도에 손을 씻었다.

 

-池村 香織(1972年生)-

 

...(별도로)...

 

<엇? 너도 같은 방향이니?> 14-10-21 953

 

나는 아오츠바메죠시코에 재학하고 있는 아카야마 토모에(赤山 友惠)이다. 

 

그리고 마루노우치에 살고있다. 우리 일본특유의 근대식 붉은벽돌에 남색지붕의

건물이다. 나는 매번 등하교를 할 때마다 그것을 보면서 다닌다.

 

내가 다닌 중학교에서 아오츠바메죠시코에 다니는 친구는 나말고 다섯명이나

있는데 다 나랑 별로 안 친한 아이들이고 친한 아이들은 대부분 다른 여고,여상,고교를

갔다.

 

내가 아오츠바메죠시코에 와보니까 대부분이 낯선 친구들밖에 없었다.

 

이제 이곳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나는 우리집으로 하교하는 시내버스를 타려고 바스테이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입학이후에 같은반인데도 한번도 이야기 한번 안해본 마나베 치사토(眞鍋 千里)가

바스테이에 서 있는 것이었다. 나는 아직까지는 서먹서먹해서 "곤니찌와~!"하고

팔만 치켜들었고 치사토도 가볍게 한번 흔들어주었다.

 

그리고 곧 우리집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와서 뒷문으로 가서 표를 앞문으로 뽑으려는데

(☞일본에서는 뒷문에서 타서 앞문으로 내리고 먼저 표를 뽑는다. 거리계산을 위해서이다.)

 

나보다 치사토가 먼저 뒷문으로 올라서 그러고있는 것이다.

 

시내버스가 출발할 무렵 나는 치사토가 있는 쪽으로 가서 한번 물어보았다.

 

"얘! 너도 마루노우치쪽으로 가니?" 치사토는 "응." 하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하였다.

그리고 치사토가 되물었다.

 

"너는 그러면 마루노우치에 사니?" "응."

 

그리고 잠시후에 치사토가 자기가 내린다고 하면서 "마따 아시따~!^^"하고 앞으로 가서

료킨오 하라우(요금지불)하였다. 나는 시내버스가 다음으로 출발하려고 봤더니 치사토가

금방 내린곳은 바로 마루노우치로 들어가는 행정상 경계지였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 가서 치사토를 만났을 때

 

"얘! 우리 이제 같이 등교하자." 라고 제의하였다. 치사토가 하는 말

 

"그말 내가 먼저 하고 싶었는데.^^" 

 

그렇게해서 나랑 치사토는 하교하는 방향이 같다보니까 그렇게 친해지게 되었다.

 

얘가 가끔은 좀 어먼소리를 뻥뻥 잘해서 어이없다고 생각될 때가 많지만 같이 있으면

심심하지 않아서 좋았다.

 

 

奈美惠>"와가마마나!" 

友惠>"카와이라시이!"

 

奈美惠>"오죠-상다!"

 

이번에는 토모에와 나미에가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