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나의 대역... 김정난
에리나의 대역...안연홍
아리나의 대역... 윤다영.
미나상~! 오하요~!^^
나미다 아리나(淚 安梨菜)또모 시마스. 2002년생이고요.
우리큰언니 나미다 유리나(1985년생)는 현재 와인샵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큰언니 최근에 또한번 한달간 정직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최근에 자기와 닮은 형의 민증을 보여주며 와인을 사가는 한 남고생
에게 와인을 팔았다가 나중에 그일이 밝혀져서 한달간 정직을 당한
것입니다. 아주 쥐새끼처럼 교묘하게 파고들어왔다고 하네요.
(그 있잖아요... 한류드라마 '동안미녀'에 보면 장나라가 자기와 닮은
동생 오연서의 민증을 가져다가 입사를 하고 오랫동안 자기동생나이로
행세하는 그런 거 있잖아요. 일종의 그런겁니다.)
그 민증속의 사진도 그의 형과 너무 닮았거니와 또 큰언니가 아직
청춘인지라 핸섬한 남학생만 보면은 그냥 쉽게쉽게 녹아버리는지라
그렇게 또한번 똥 밟았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큰언니 뿔 나가지고 집에 한달간 있습니다. 그리고 와인샵의
점장님과 여러직원들과 휴대폰통화를 주고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엄마가 깎아주는 사과를 와일드하게 먹으면서
분노를 억누르고 있네요.
비록 한달간 정직은 당했지만 큰언니가 와인샵에서 해놓은 일에 관련하여
이것저것 물어볼 것도 있고 언니는 노는것이 아니라 재택근무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작은언니(에리나 1990년생)는
"언니!^^ 가끔 이런일도 겪어봐야 재미있지.
솔직히 매일매일의 일상이 너무 평범하면 그날이 그날같고
그날이 그날같아서 너무 싱겁잖아.
밥도 뭔가 자극제가 있어야 맛이 나는거잖아.^^"
그말에 우리 큰언니는
작은언니를 돌아보면서
"에리나~! 니말도 어느정도 맞기는 맞는데...."
하고 차분히 말하는 듯 하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서면서 헐크를 일으키며
"지금 약올리니? 니 일 아니라고 아주 쉽게쉽게 말한다. 응?"
이라고 하면서 볼링핀을 치켜들고 우리작은언니를 뒤쫓아갑니다.
(만화적인 연출이니 따라하지 마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