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ing.15才 池村 奈織(1961년생 한국배우 양금석씨랑 동감.)
*사오리의 대역... 여중생 이일화
*나 나오리의 대역... 여중생 김성령
*카오리의 대역... 꼬마 박은빈.
사오리한테 짜증한번 듣고나서 울고있는 것을 내가
안고 데리고 나와서 지금 품에 안은 채로 거실로 왔다.
카오리(4살)는 이제야 겨우 울음을 그친 채로 내 품에 안겨있다.
"작은언니 왜저래? 괜히 짜증내고 그래."
나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면서
"카오리~! 요즘 작은언니가 공부떼문에 좀 예민하단다."
"예민한 것이 뭔데?^^"
아~!(>.<) 아직은 가르쳐줘야할 단어들 투성이입니다.
"작은언니는 나를 미워하나봐~!"
"왜?"
"작은언니는 마녀야 마녀~!"
4살짜리 찌비가 마죠(魔女)라는 단어를 언제 배웠을까?
나는 다시한번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면서
"카오리~!^^"
"응~! 언니~!"
"사오리도 카오리 너를 많이많이 사랑한단다~!^^"
"칫~! 우소!(그짓말~!)"
나는 안고있는 카오리의 코를 살짝 꼬집어주면서 미소지어 주었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아휴~! 사오리 쟤는 왜 저러느냐 말이야.
사실 성적에 대한 집착은 중3인 이 언니가 더 심해도 더 심한 거
모르니? 그래도 나는 어느정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이렇게 카오리를
안아주고 업어줄 마음의 여유는 있는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