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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언니랑 어느정도 친하냐면요.

둘째언니인 시호언니는 히토미에게 있어서 엄마같은 언니이다. 히토미보다 5살차이인데... 여중생이 된 오카무라 히토미(岡村 瞳)는 올해 고3인 시호언니와 여전히 잘 논다. 시호는 공부를 잘해서 우수한 여고에 들어갔는데 소인국에서 거인국으로 들어간 만큼 이제는 등수는 의미가 없어졌다. 항상 높은곳에만 있다가 여고에 들어와서 반에서 처음본 시험에 20등인 자신의 위치를 발견했다. 고3이라서 학교와 도서관에 있느라고 요즘은 집에 많이 못들어온다. 시호는 오랫만에 집으로 오게 되었다. 어느토요일오후... 먼저 와 있던 히토미는 집에서 점심을 먹다가 "다다이마~!"하고 들어오는시호언니를 보고서 아직 입에 밥한술을 넣고있는 채로 "언니이~~~!!^^" 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뛰어가서 그대로 안긴다. 절대 드라마..

카테고리 없음 2023.08.29

막내들은 대부분 버릇이 없대요~!

오카무라 히토미(대역 꼬마박은빈). 아직은 안즈(살구)라고 불리고 있다. 아들 하나 더 낳으려다가 또딸로 태어난 막내이다.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귀여움 하나만으로도 주변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나 둘째언니인 시호언니(대역 소녀 김소은)는 히토미에게 각별하다. 그런데 아직 안즈의 귀에는 안들어왔나보다. 여기저기에서 어르신들이 하는소리 "스엣코(막내)들은 대부분 오냐오냐 키워가지고 버릇이 없어~!" 라는 말. ..막내인 안즈는 당연히 듣기되게 거북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3.08.28

가방사건!

착하다! 순진하다! 멍청하다! 그 기준이 애매해질 때가 있다. 그 '가방사건'과 그 '자전거사건'을 통하여 그것도 교회안에서 일어난 그 더러운 사건을 통하여... 내가 이미 오래전에 교회에 대해서 밥맛이 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93년도... 대전액스포가 열리던 해였다. 그때 고등부예배가 끝나고 공가공부도 끝나는 시간에 당시 툭하면 일어나는 발작이 일어났는데 같은 남학생 몇명이 부축해서 집까지 데려다준다고 나를 데리고 가는데 금방 고등부예배를 드렸던 본당에 가방을 놓고와서 나는 "내 가방!" 하는데 나를 부축해서 데려가던 그 동창남학생은 "갖다줄께!" 라고 말했다. 참고로 그녀석은 아주 재수없는 녀석이었다. 지난 고등부여름수련회때도 지는 고등부에 끼리끼리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시내들하고 히히덕 거리면..

카테고리 없음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