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호언니랑 어느정도 친하냐면요.
둘째언니인 시호언니는 히토미에게 있어서 엄마같은 언니이다. 히토미보다 5살차이인데... 여중생이 된 오카무라 히토미(岡村 瞳)는 올해 고3인 시호언니와 여전히 잘 논다. 시호는 공부를 잘해서 우수한 여고에 들어갔는데 소인국에서 거인국으로 들어간 만큼 이제는 등수는 의미가 없어졌다. 항상 높은곳에만 있다가 여고에 들어와서 반에서 처음본 시험에 20등인 자신의 위치를 발견했다. 고3이라서 학교와 도서관에 있느라고 요즘은 집에 많이 못들어온다. 시호는 오랫만에 집으로 오게 되었다. 어느토요일오후... 먼저 와 있던 히토미는 집에서 점심을 먹다가 "다다이마~!"하고 들어오는시호언니를 보고서 아직 입에 밥한술을 넣고있는 채로 "언니이~~~!!^^" 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뛰어가서 그대로 안긴다. 절대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