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인 박은빈이 식탁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우리 이쁜딸 많이 드세요~!" 그리고 등을 두드리면서 브래지어끈을 살짝 만지고 박은빈은 등뒤로 손을 뻗어서 다시 점검하였다. 그리고 아빠의 멘트 "딸의 인생은 깁니다. ...어느새 여자가 될것이고...사랑하고 결혼하고... ...엄마가 될 것입니다." "야! 장조림도 맛있다아~!^^" 아빠를 향해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박은빈이 속으로 하는말 "(i~~~~~c! 거 밥 좀 먹으려는데 되게 말 많네. 진짜 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