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하여 벌을 받으면서 만나서 알게된 나의 친구 사와미(대역 김다미)
얼굴이 햄스터처럼 생겨서 아다나(별명)도 햄스터라고 한다.
나(대역 고민시)랑 장난도 치고 또 먹을 것이 있으면 꼭 서로를 챙겨서 나눠먹으며
또 숙제할 때 공부할 때도 같이 하며 어떤 날은 그애의 집에서 한침대에서
자보기도 하였다.
어느날 나는 복도에서 그애의 겨드랑이를 갑자기 잡으면서
"자아! 여기에서 어떻게 빠져나오실건가요?^^"
하였고 사와미는 자꾸 웃으면서 "야~~~아!^^ 야~~~아!^^" 하였습니다.
그런데 잠시후에 사와미와 내가 그렇게 그런 장난을 치고 있는데
우리반 요시에가 나한테 와서 하는 말이
"시즈미! 너 쟤하고 장난치면서 조심해~!
쟤 가라데유단자야~! 어떤 남자애들 몇명이 쟤한테 심한 장난을 쳤다가
코피도 터지고 멍도 들고 그랬어."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잠시후에 사와미를 다시 만났습니다.
사와미는 다시한번 명랑한 웃음을 지으면서 저랑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자아~! 우리친구 취미가 어떻게 되세요~오?^^"
"네에~! 책읽고 독후감 쓰기예요~오!^^"
"쓰~읍! 우리친구 거짓말 하면 못쓰답니다~아!"
"사실은요.... 멋진남자 사진 모으기랍니다~아!"
"우리친구 바라는 소원이 뭐예요~오?^^"
"(두손버닥을 하늘향해 올리면서)모두가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세상을 바래요~!^^"
"쓰~~~읍! 우리친구 거짓말 하면 못쓰답니다~아!"
"사실은요... 일확천금을 꿈꿔요~오!"
저는 "(마사까?? 마사까?? 이렇게 햄스터상의 귀여운 애가?? 아닐거야!)"
하면서 계속 사와미와 이야기하고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