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 55

<집에서는 자상한 큰누나지만...>

류스케(막내남동생)가 6살로 자라날 무렵 토모에는 실업고에서 가사과목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다. 하지만 가정에서 유치원아이들을 가르치는 것 같았다. 말귀를 못알아들어서 그렇지 그런대로 순수하기라도 한 유치원생들 이지만 이 말귀는 알아듣지만 툭하면 선생님한테 반항하려는 머리 큰 고교생들을 가르치기란 정말 보통 고역이 아닐 수 없었다. 첫 발령을 받은 실업고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수업준비 제대로 안해왔다고 기합을 줬더니 다다음에 그 보복으로 교실문앞에 죽은쥐를 줄로 매달아놓고 깜짝 놀라게 만드는 골탕을 먹이고 있었고 또 한명은 질문을 시켜놓고 다른 아이들은 뒷태를 보고 감상하는 등등... 토모에로 하여금 인내력을 시험하게 하는 일들이 벌어졌다. 토모에는 점점 매를 드는 여교사가 되어갔다. 집에서 동생들에게 손..

카테고리 없음 2023.03.04

<사오리언니는 처음에는 나를 무지 귀여워해줬답니다.>

나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데 나오리언니(큰언니)가 그러는데 사오리언니가 처음에는 나를 무지 귀여워해줬다고 한다. 우소!(그 짓 말~!) 1972年 뮌헨올림픽이 개최되던 날에 저 池村 香織 는 우마레따.(태어났습니다.) 우리오빠에 이어서 아들하나 더 얻으려고 엄마.아빠가 밤새 열정을 불태웠다가 또딸로 태어난 것이 저랍니다. 아뭏튼 그렇게 태어났고요. 지금은 이제 엄마젖을 먹고나서 다시 방한쪽에 누워서 잠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오리언니(12세)와 사오리언니(10살)는 양쪽에서 애기인 저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나오리언니는 자신의 손바닥과 애기인 저의 손바닥을 맞대보면서 "와~! 작네~!^^" 하였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3.03

카오리! 나는 너를 업어서 키웠다!

큰언니 나오리대역(김성령누나) 막내 카오리대역(이연경누나) talking. 31才 野村 奈織(1961年生 양금석과 동갑.) 카오리는 이제 전문학교에 입학하여 만숀을 떠났다. 아~! 카오리가 만숀에 있을 때도 자주 느꼈지만 카오리는 정말 너무 많이커버렸다. 벌써 스무살.... 카오리가 우리 만숀에서 등하교 하는 3년만이라도 나와 더 지내게된것만도 너무나도 감사하건만 나는 그것도 또 모자라서 무엇을 바라는가? 나는 카오리의 큰언니이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엄마이기도 했다. 카오리가 옹알이를 할 당시에 자꾸 "오카짱~!"이라고 하길래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오네짱~!"이라고 교정해주는데도 1년이 걸렸을 정도였다. 아~! 세월은 정말 나를 괴롭게 만든다.바로 엊그제 "언니이~~~!^^"하고 웃으면서 내 등뒤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3.03.03

류스케! 이 큰누나의 가무를 보거라~!

류스케는 내가 고2때 태어난 막내남동생이다. 나는 장녀의 차원에서 엄마의 류스케 육아를 일부 도와드리게 되었다. 한번은 엄마가 누구를 만나신다고 먼저 소아과에 데리고 가라고 해서 갔는데 엄마가 계속 안오셔가지고 류스케가 배고프다고 우는데 나는 어쩔 수 없이 빈젖이라도 물려야만 해서 옷을 걷는데 엄마가 딱 그때 "토모에~! 미안하다~!"하고 나타나시고 나는 "엄마아~! 왜 이제와?" 했을 때도 있었다. 류스케가 돌이 지났을 무렵 이제는 어느정도 걸어다니고 또 이 큰누나를 상대로 장난을 치기도 한다. 나는 고3이라서 내일모레 또 보는 모의고사를 준비해야만 한다. 그런데 류스케는 그런 이 큰누나의 마음도 모르고 이 큰누나의 등뒤에 업히거나 어떤때는 내 머리카락을 만지거나 심지어는 내 찌찌를 만지거나 내 엉덩이..

카테고리 없음 2023.03.03

삼일정신으로 버티시겠다?^^

"남친아~! 어제 왜 핸드폰 꺼놨지? 꺼진 것이 아니라 꺼놓은 거지?그치?" "아니야~! 꺼진거란 말이야~!" "오! 그래? 그렇다면 고문을 하도록 하겠다~!" "암만 해봐라~! 나는 삼일정신으로 버티겠다~!" 여친의 옆구리 꼬집꼬집! 하지만 삼일정신으로 버티는 남친. 아~! 유관순누나를 비롯한 이름모를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일 생각하며... ♪삼월하늘 가만히 우러러 보면 ♪ 유관순누나를 생각합니다 ♪ 아으아~!** 아으아~!** 아으아~!** 三一정신!

카테고리 없음 202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