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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누가 배 아파서 낳았는지 모르겠다니까~!"

talking. 본명은 유꼬 그냥 카오리엄마라고 불러주세요! "자아~! 카오리짱~! 아아~! 하세요~오.^^" "아아~!^^" 큰애(나오리)는 막내(나오리)에게 파이과자를 손수 입에 넣어주고 있습니다.그리고 막내가 맛있게 먹자 미소를 머금으면서 두 손으로 볼을 사랑스럽게 만져주고 있습니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작은애(사오리)한테 혼나가지고생일다과내내 지 작은언니의 눈치를 보느라고 과자는 하나도 손도 안대고있던 막내는 큰애가 저렇게 손수 집어주니까 표정이 완전히 바뀌면서먹고있는 것이다. 나는 그런 큰애와 막내를 볼 때마다 이런말을 하곤 한다. "대체 누가 배 아파서 낳았는지 모르겠다니까~!" 일전에 지 유치원에서 하는 학예회 때도 내가 엄마로서 기껏 와줬더니"엄마~! 큰언니는 안왔어?" 하고 있는 것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2.27

오~냐! 크리스마스니까 봐준다~!

크리스마스에 친구들끼리 같이 놀자고 정해놓고 이제 우리집에 전화한번 되게 복잡하게 오고 있었다. *참고로 크리스마스는 일본에서는 휴일이 아니다. "모시모시~! 예? 사오리요? 지금 옷 갈아입고 있는 중인데...(내 방쪽을 보면서)얘~~~! 사오리~~! 유키꼬란다~! 전화 좀 받아보렴~!" 나는 방문밖으로 "예~~! 곧 나가요~~!!"  하고 말하고 거실로 가서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유키꼬랑 오늘 방과후에 어떻게 모일 것인가에 대한 통화를하고 있었다. 그런데 통화가 다 끝날 무렵에 뒤에 기척이 나는 것을 보니노랑유치원복을 입은 카오리가 내내 옆에서 듣고 있었는지 옆에서입가에 웃음을 띄고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었다. "야!! 빗꾸리시따!(깜짝이야!) 너 대체 여태 뭐하고 있는거야?빨리 유치원에 가려면 ..

카테고리 없음 2024.12.27